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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앤이슈 - 예장통합 여전도회전국연합회장 김미순 장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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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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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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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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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2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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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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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앤이슈 시간입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여전도회전국연합회가 신임회장을 선출하고 교단 부흥을 위한 130만 선교여성의 온전한 화합과 왕성한 사역을 위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습니다. 여전도회전국연합회 신임회장 김미순 장로를 김덕원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여전도회 전국연합회 신임회장으로 이번에 선출되셨습니다. 먼저 취임소감부터 한 말씀 해주시죠. A) 우리 여전도회가 그동안 재경에서 계속 회장을 하는 것이 전래처럼 되어가지고 사실은 지방에서 회장을 해본지는 한 50여 년 전에 한번 있었고 이제 50여 년 만에 지방회원으로써 회장을 우리 총대들이 뽑아주셨는데 참으로 이것은 하나님이 하신 것이 아닌가. 참으로 하나님이 하셨다는 그런 믿음으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리며 감사를 드리며 또 편견 없이 바라봐주시고 세워주신 총대들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기자) 임기동안 굉장히 많은 교단과 연합회를 위해서 많을 활동을 계획하고 계실텐데요. 중점적으로 진행, 추진해 나가실 계획 있으시면 말씀해주시죠. A) 교단은, 저희들이 교단 산하에 있는 자치단체이기 때문에 저희들이 주도적으로 할 수 있는 것은 그렇게 커보이진 않고요. 그러나 저희들이 해왔던 것처럼 여전도회가 살아야 교회가 산다는 그런 마음이 저는 있습니다. 그래서 교회가 부흥하기 위해서는 여전도회가 부흥해야 되고 또 우리 교단이 부흥하기 위해서는 여전도회가 부흥해야하기 때문에 그 목적 하에서 저희들이 그동안도 한국교회를 위해서, 한국교회를 위해서라기보다는 정말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선교, 교육, 봉사에 3대 목적 사업을 통해서 꾸준히 끊임없이 달려왔는데요. 계속적으로 그렇게 우리가 최선을 다해서 하나님 나라를 이뤄가는 일에 여전도회 회원들이 충성스럽게 헌신하면 하는 모습으로 나아가면 우리 교단, 한국교회를 든든히 받쳐주는 역할을 우리 여전도회가 그렇게 했고, 또 그렇게 흔들리지 않는 굳건한 믿음으로 나아갈 때 그것이 바로 교단을 발전시키는 일이 아닌가. 저희들이 저희들을 최선을 다해서 감당하는 것이 한국 교단의 발전을 이뤄가는 그런 기초적인 일이 되지 않나하는 생각을 합니다. 기자) 요즘에 보면 한국교회가 위기다라고 하는 말들을 많이 하잖아요. 이런 시기에 한국 교회 여성이 해야 할 역할이 있을까요? A) 위기라 함은 여러 가지 종류가 있겠는데 저희 여성들로서 생각을 하게 되면 저출산, 고령화로 인해서 교인 수가 감소하고 또 가나안 성도들이 늘어가다 보니까 참으로 미래세대, 다음세대에 대한 걱정이 굉장히 많습니다. 우리 여전도회도 거의가 50, 60대가 주로고 40대는 참 많지 않거든요 그래서 물론 저들이 이제 나이가 들어가면 우리와 생각이 같아지고 하겠지만 요즘은 다 직장여성들이기 때문에 사실 여전도회를 참석해서 활동을 한다는 것은 참 어려워 보이거든요. 그래서 미래세대를 어떻게 여전도회 정신을 이어줄 것인가 하는 것이 참으로 우리 앞으로의 여전도회 전국연합회의 과제이기도 하고요, 이제 시대에 맞춰서 저희들이 패러다임이 많이 바뀌어야 할 것이고 무엇보다도 지금 젊은 층들이 교회를 많이 떠나는 이런 모습을 보면서 사실은 저희들의 잘못 이구나 하는 것을 굉장히 많이 느끼거든요. 우리 부모들이 저희들은 그렇게 교육을 받지 않았는데, 저희들은 우리 자녀들을 그렇게 교육했던 것 같아요. 옛날 우리 할머니, 어머니는 꼭 나가서 성공해라, 부자가 돼라 이렇게 교육은 안했거든요. 근데 우리는 은연중에 아이들을 공부해야 된다. 성공하려면 공부해라, 뭐 교회는 빠져도 좋은데 공부해라 이런 식으로 강압적이진 않지만 좀 조금 그런 모습들이 아이들한테 비춰졌을 수도 있겠다하는 생각에 아 지금 이 시대의 흐름, 젊은 사람들의 모든 사고방식이 우리가 교육한 것에 대한 산물이 아닌가. 우리가 그렇게 교육했기 때문에 이 시대가 성공위주로, 물질위주로 이렇게 흘러가는 것이 저희들이 잘못이 아닌가 해서 참으로 우리가 그런 모든 것들을 잘 판단하고 말씀으로 자녀들을 양육하는 것이. 이제 제가 나이가 이렇게 들다보니까 우리 아이들을 키울 때는 공부가 최고인줄 알았어요 저도. 그래서 무조건 좋은 대학을 가야되고 그래야 성공한다 생각했는데 이제 나이가 들고 할머니가 되다보니까 여유로워지면서 꼭 공부 잘하는 것이 성공의 지름길은 아니구나. 하나님이 각자에게 주신 달란트가 있고 믿음으로 사는 사람은 결국은 하나님이 복을 주시는구나. 그것이 꼭 물질적인 풍성함이 아닌 그 외의 인성이라든지 그런 것들이 참으로 충만하게 채워져서 행복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 되기에 저는 이제 손주들한테는 그렇게 하거든요 우리 자식들과는 다르게. 그런 교육이 아마 우리 여전도회 회원들이 필요하고 그런 것에 집중을 해야 되지 않나. 그것이 또 한국교회를 살리는 일이고요. 기자) 다음세대에 대해서 말씀 좀 해주셨는데 대사회적으로도 교회 여성들이 해야 될 역할이 있을 것 같아요. 혹시 임기 중에 어떤 계획이 있을까요? A) 대사회적으로 뭐 저출산, 고령화에 대한 대책을 세우는 것은 참 쉬워보이진 않더라고요. 저희교회도 출산장려금도 올해부터 시도를 하는데 많은 지자체들도 각자 나름대로 연구들을 많이 하는데 쉬워 보이지 않고요. 국가적인 차원에서 대책이 나와야 될 것 같고 아까도 말했듯이 저희는 말씀으로 다음세대들을 양육하는 것 그것이 앞으로 한국교회를 세워가는 일이 되지 않나. 기자) 알겠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억압 속에 살고 있는 여성들이 많습니다. 이러한 세계적인 여성들을 위한 활동이 있을까요 앞으로? A) 우리는 어쨌든 분단국가이기 때문에 탈북민들에 대해서 여전도회는 많이 관심을 갖고 있어요. 그래서 탈북자들을 위한 많은 프로그램과 교육들을 하고 있는데 탈북해서 여성목회자들로 활동하시는 분들을 위한 힐링캠프라던지 또 탈북민 여성지도자 양성을 위한 계속교육원, 저희들이 하고 있는 그곳에 장학금을 지급하면서 같이 참석해서 공부할 수 있도록 그렇게도 하고, 또 세이브엔케이를 통해서 국제사랑재단이라던지 많은 곳에 지원도 하고 있고요. 그래서 탈북자들을 위한 많은 일들을 하고 그 외에도 결혼해서 와 있는 이주민들, 저희들이 나가서 뭘 할 순 없기 때문에, 물론 선교사님들이, 저희들이 파송한 선교사님들이 각 지역에서 이런 활동들을 하고 계시지만 저희들은 이곳에 있는 결혼이주민이라던지 또는 외국인노동자, 다문화가정들을 위해서 그 자녀들을 우리가 관심을 갖고 그들을 교육하고 또 그들이 나가서 직업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하는 일에도 관심을 갖고 있습니다. 기자) 네. 지금 말씀하신 그런 사업들을 보다 효과적으로 진행하기 위해서는 타 교단과의 연대도 필요할 것 같습니다. 혹시 임기 중에 계획이 있습니까? A) 저희들은 지금까지도 타 교단과의 연대를 하고 있습니다. 한국교회여성연합회, 또 한국장로교여성연합회, 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 새가정사 그런 기관들이 다 모든 교단들이 모여있는 데거든요. 그래서 함께 모여서 서로 하는 일들을 서로 교류하면서 힘을 모아서 에큐메니칼 운동을 저희들이 해왔고 저희들이 중점적으로 할 것입니다. 기자7) 한국교회 여성을 대표해서 임기 동안 여러 일들을 해나가실 텐데 기도제목 있으면 나눠주십시오. A) 기도제목은 저희 교단이 130만 선교여성들을 위한 기도제목이 있는데요. 일단 우리 회관이 싱크탱크이니까 저도 임기동안 건강해야 일을 할 수 있고 실무진들, 모든 실행위원, 130만 선교여성들이 일단 모두가 건강했으면 좋겠고요 그래서 하나님의 일을 한 마음으로 나아갔으면 좋겠고, 그 다음에 신년도에 사실 여전도회가 굉장히 방대한 사업들이 있어요. 그래서 이것들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또 사람이 길을 계획할지라도 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신데 우리가 많은 것들을 계획하고 이루어 가려고 노력하지만 하나님의 역사하심 속에서 이것이 차질 없이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도를 부탁드리고요. 그 다음 우리가 사실은 총회를 치르면서 흩어진 마음들이 있는데 71개 연합회 모든 회장님들과 130만 선교여성들이 저는 잘 해내리라고 믿습니다. 오직 하나님만을 보고 달려온 우리들이기 때문에 그런 어떠한 이유에서라도 우리는 한 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을텐데 이것을 위해서 여러분들이 많은 기도를 해주셨으면 좋겠고 그것이 큰 과제이지 않나하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기자) 예. 회장님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연합회는 물론이고요, 한국교회 여성과 우리 사회 여성들을 위해서 앞으로 많은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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