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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MK는 내손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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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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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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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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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8-3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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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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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름이면 다양한 수련회에 참여하며, 영성을 키우는 우리 아이들에게는 교회에서 혹은 기독교 단체에서 마련하는 여름수련회가 당연한 일 일수 있을 텐데요. 해외 선교지에서 사역중인 선교사 자녀들에게는 여름수련회에 참여하는 일이 쉬운일 만은 아니라고 합니다. 앵커 : 이러한 선교사 자녀들을 위해 다년간 수련회를 개최하고, 선교사 자녀로서의 사명과 신앙인으로서의 자부심을 심어주는 지역이 있다고 하는데요. 불가리아에서 김선희 통신원전합니다. —————————————— 원하든, 원치않든선교사의자녀로선교사역에동참하며살아가는 MK. 부모로 인해 주어진 낯선 환경에 적응하며 살아가는 MK들은 고독 속에 방황하거나, 누구도 공감해줄 수 없는 외로움 속에 방치되기도 합니다. 또한 상대적으로 빈약한 모국어 구사능력은 한국인으로써의 정체성 결여를 가져오며, 신앙의 강요로 인해 진정한 믿음이 없이 겉모습만 신앙인을 유지하는 사례들도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INT 원정미 교사/지구촌교회 INT 오시온 MK / 알바니아 티라냐 INT노세종MK/불가리아 소피아 외로운 MK들의 상처를 치유하고 외로움을 달래주며 이들을 보듬기 위해 자생적으로 생겨난 발칸 MK수련회. 해외 선교사 자녀를 위한 수련회는 한국에서 열리거나 한국에서 보내지는 봉사자로 즉 수동적으로 주최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이는 선교지에서의 지속적인 케어가 어려울 뿐더러 수련회에 참가하기 위해 한국으로 이동하는 비용이 만만치 않아 매년 참석하기가 힘듭니다. INT이래신 선교사/ 좋은 교사 국제교육협력위원장 5회를 맞이한 발칸 MK수련회는 선교사들 스스로가 자신들의 아이들을 교육하고 케어하기 위해 시작됐습니다. INT 원종숙선교사/불가리아 선교사연합회 MK분과 위원회 MK수련회를 진행하는 선교사들은 자녀들에게 올바른 기독교세계관을 심어주고 모국어인 한국어로 학습하며 이들이 진정한 선교의 도구로 사용되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INT 정경미 선교사/불가리아 소피아 INT이래신 선교사/ 좋은 교사 국제교육협력위원장 불가리아에서 CTS뉴스 김선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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