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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북한선수 파견, 한국교회는? - 평창 올림픽 기획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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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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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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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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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7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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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5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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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평창 올림픽 기획 보도 6번째 시간입니다. 올림픽을 통해 효과적으로 세계인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모색하고 있는 한국교회, 남북 단일팀 이슈와 더불어 올림픽 선교전략에 대한 고민은 계속되고 있는데요. 앵커 : 북한을 포함한 대륙·지역별로 보다 구체적인 선교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습니다. 보도에 유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다음달 9일 개막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남북 고위급 회담을 통해 남북한 단일팀이 이슈로 떠올랐습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평창올림픽에서 남북 단일팀 추진은 여자 아이스하키에만 국한된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오는 20일 스위스 로잔에서 IOC 주재로 열리는 남북 체육 회담에서 남북 단일팀 주제가 최종 매듭지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교회 또한 남북한 단일팀 이슈와 더불어 올림픽 선교전략을 고민해야 하는 상황, 올림픽 선교 전문가들은“북한과 유일하게 소통하는 나라가 러시아”라며“역사적, 정치적, 지정학적 조건 등을 고려했을 때, 동계올림픽 종목에 강한 러시아 관광객이 대거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는만큼, 이들을 위한 구심 선교를 강화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INT 우동수 선교사 / 러시아 순회선교 선교 전문가들은“러시아는 서방의 경제제재 이후 반선교, 반개신교회적 조치들이 여러 모로 시행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또한 러시아는“반 테러법, 비자법과 연관한 종교활동 제한, 외국인의 러시아 국내 거주시 통신 감시와 거주 통제 등의 조치, 교회의 불신자 상대의 사역과 외부활동 제한 등이 이뤄지고 있다”고 말합니다. 한국교회가 러시아를 향한 올림픽 선교 전략을 고민해야 하는 이윱니다. INT 우동수 선교사 / 러시아 순회선교 동계올림픽 선교 전문가들은“동계 올림픽에 출전하는 나라들의 복음화율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며 “한국교회는 아시아, 아프리카, 유럽 등 올림픽에 출전하는 나라들을 위한 맞춤형 선교전략을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특히, “벨라루스, 라트비아, 카자흐스탄, 키르키스스탄 등 구 소련 국가들이 이번 동계 올림픽에 출전한다”며“동유럽 선수단과 임원, 관광객들을 위해 한국교회가 구체적인 선교전략 또한 한국교회가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합니다. 아울러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에리트레아, 에콰도르, 코소보 등 동계 올림픽에 첫 출전하는 나라들에 대한 선교 전략 또한 한국교회의 올림픽 선교 과제로 꼽혔습니다. 뿐만 아니라 북방 공산권의 중국, 몽골, 동구권의 슬라브족 배경의 국가는 사회체제와 언어를 매개로 한 접촉점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또한 미국과 노르웨이 등 선교 아웃리치팀을 파송하는 나라의 교회들과는 기독교관과 복음카페에서의 협력, 문화행사, 다언어예배의 공동개최 등을 통해 선교 네트워크를 구성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심종훈 목사 / NOC 어시스턴트 남북한 단일팀 구성이 이슈화 되고 있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효과적인 복음 전파를 위해 대륙별, 지역별 선교 전략 점검이 필요해 보입니다. CTS 뉴스 유현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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