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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로부터 청평을 지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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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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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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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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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6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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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6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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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한국 기독교 주요교단에서 이단으로 주목하고 있는 단체죠? 신천지가 경기도 가평 지역에 박물관을 준비중이라고 합니다. 앵커 :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해당지역에서는 주민들을 중심으로 신천지 박물관 건립을 반대하는 목소리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보도에 최대진 기자입니다. 한국교회 주요교단에서 주의와 경계를 당부하고 있는 기독교유사단체인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 일명 신천지에서 박물관 건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지며, 청평지역 주민들의 거세게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15일 신천지대책청평범시민연대가 신천지 박물관 건립 저지를 위한 ‘청평지키기 제1차 걷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청평 지역주민들과 신천지전국피해자연대회원 등 1,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평교회 주차장을 시작으로 박물관 건립이 예고된 대지까지 걷기대회를 진행하고 집회를 진행했습니다. 집회에서 발언에 나선 청평4리 이장이자 신천지대책범시민연대 홍영해 대표는 “처음부터 정체를 당당히 밝히지 못한 것은 흑심이 있기 때문”이라며, “법무법인이라고 사칭했고, 주민 한사람에게 6명씩 달려들어 공갈 협박했다”고 주장했습니다. sot> 홍영해 대표 / 신천지대책청평범시민연대, 청평4리 이장 신천지는 지난 2월 7일 경기도 가평군 청평4리 부근에 대지를 매입해 신천지 박물관을 건립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가평군에는 신천지 이만희 교주의 별장을 비롯해 여러 기독교유사단체들의 시설이 몰려있어 청평주민들의 반발이 더욱 거세지고 있습니다. 이날 집회에서 앞서 신천지 청년신도와 대화를 나눴다는 지역주민 경성희 씨는 “우리 마을과 가족을 지키기 위해 집회에 참석했다”고 밝혔습니다. int> 경성희 씨(가명) / 경기 가평군 청평면 주민 int> 이득훈 씨(가명) / 경기 가평군 북면 주민 이날 집회에 동참한 가평군기독교연합회는 걷기대회에 앞서 청평교회에서 ‘사이비 신천지 예방백신’이란 주제로 청평지역주민들을 위한 이단대책세미나를 열었습니다. 신천지대책청평범시민연대는 지역주민들과 함께 신천지가 추진 중인 박물관 건립이 무산될 때까지 1인 시위와 집회를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한편 신천지측에서는 “평화박물관이 청평면의 자랑이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의 문화시설이 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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