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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적지향 차별금지법을 반대한다! 현장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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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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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미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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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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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8-06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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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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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차별금지법안을 반대하는 운동들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 속, 광주전남지역평신도들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에 대한 뜻을 밝히는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현재 국회 발의한 차별금지법으로 일어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지적하며 반사회적이고 성윤리를 침해할 수 있는 악법이라는 주장을 펼쳤는데요. 앵커: 광주의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한 구,전남도청 앞인 5.18민주광장에서 광주전남지역평신도연합 주관으로 진행되고 있는 집회 현장을 연결해보겠습니다. 신미정 기자 기자 : 네 호남본부 신미정입니다. 저는 지금 광주의 역사적인 장소이기도 한 5.18민주광장에 나와있습니다. 앵커 : 네, 지금 그곳에선 100여 명 이상이 함께 모여 차별금지법안에 대한 목소리를 내고 있다는데 현장 분위기 전해주시죠. 기자: 네 맞습니다. 이곳에서는 지금 200여 명 가까운 광주전남지역 목회자와 성도들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10시부터 진행된 이 행사는 차별을 금지한다고 하지만 다수의 국민을 역차별하고 국민들의 종교의 자유 등을 억압하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에 대한 문제점을 꼬집는 성명서 발표 등이 진행되고 있는데요. 이 시간에는 오늘의 행사를 주관한 광주전남지역남전도회연합회 송하정 장로님과 준비위원이신 김철진 장로님 모셨습니다. 장로님 안녕하세요. 김철진 장로님, 오늘 많은 수가 모여서 함께 행사를 진행하고 계신데요. 여러 단체들이 연합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떤 단체들이 함께 한 목소릴 내고 계신건가요? 김철진 장로 : 네 오늘 성명서를 함께 발표하며 나쁜 차별금지법안의 문제점을 알리고 있는 단체들은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 산하 광주전남지역남전도회연합회와 장로회연합회 그리고 광주지역장로회연합회와 기독청장년면려외 광주전남지역협의회 또 한국사회과학회가 연합해 이 시간들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 특별히 이 일을 위해서 기독청장년면려회 대구경북CE협의회가 발족한 CE인권위원회에서도 100여 분이 먼 길을 달려와 함께 힘을 모아주고 계십니다. 기자 : 네, 중요한 자리에 연합의 의미도 더 해져 더 뜻깊은 것 같은데요. 오늘 이렇게 모여서 한 목소리를 내고 계신 내용은 무엇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김철진 장로 : 네, 오늘 저희가 주장하는 것은 차별을 금지한다는 말로 포장했지만 그 알맹이는 국민들을 역차별하고 다수의 국민들의 입을 막으며 종교 등을 탄압하게 될 차별금지법안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런 위험한 악법의 내용을 잘 알지 못한 채 '차별금지'라는 말에 현옥돼 무조건 좋은 것이라는 생각으로 지지하는 국민들에게 진실이 무엇인지 이 포괄적차별금지법안을 통해 벌어질 수 있는 상황들이 어떤 것들이 있는지 등을 알리는 내용들입니다. 기자 : 송하정 장로님, 장로님께서 첫 순서로 김철진 장로님께서 간단하게 설명해주신 내용들을 담은 성명서를 발표해주셨는데요. 그 성명서의 구체적인 내용과 가장 염려되는 부분은 어떤 것인지 다시 한 번 말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송하정 장로 : 네, 가장 우려되는 조항인데요. 차별금지법 제2조 4항 등에 나온 ;성적지향' 에 대한 항목입니다. 이는 이성애, 동성애, 양성애 등 감정적, 호의적, 성적으로 깊이 이끌림에 의해 성적인 관계를 가질 수 있는 개인의 가능성을 뜻한다고 기록돼 있습니다. 이 법의 위험성을 이야기 하자면 성적인 끌림으로 인한 어떠한 성관계도 가능하다는 뜻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는 동성애는 물론, 다자성애, 근친상간, 동물과의 수간, 그리고 최근에 붉어진 'N번방'의 사건도 어찌보면 법적으로 문제없다 할 수 있는 소아성애자들의 성적인 끌림까지 인정해주어야 한다는 무섭고도 무지한 악법인 것입니다. 이 외에도 여성과 남성 이외의 제3의 성을 인정해야한다는 것과 초등학교에서부터 동성간의 성행위를 정식적인 성교육의 과정으로 포함하는 것 등 동성애 조장, 종교의 탄압 등 너무나 많은 문제들을 야기할 수 있는 법조항들이 들어가 있어 이 부분의 문제점을 알리고 반대하는 뜻을 담은 성명서였습니다. 기자 : 네, 한국교회가 이 포괄적 차별금지법안의 문제점을 다방면으로 알리며 한국교회 성도들은 어느 정도 인지들이 돼 가고 있는데 아직 모르고 계신 국민들에게도 바르게 알려야 할텐데 어떤 방법들이 있을까요? 송하정 장로 : 네, 한국교회 모든 목회자와 성도들은 같은 마음일 것입니다. 우리는 동성애를 진정한 사랑이라 믿는 사람들을 죄인이라 정죄하고 차별하는 것이 당연하다 생각해 이런 자리를 만들고 목소리를 내는 것이 아닙니다. 바로 그들이 더 건강한 환경에서 건강한 삶을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또한, 더 이상은 이런 악법으로 인해 그들에게 큰 상처만 남기는 그런 일들이 벌어지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다들 힘을 내 목소리를 내고 반대의 뜻을 곳곳에 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오늘의 자리도 많은 시민이 찾는 공간에서 성명서와 각계 전문가들의 발언시간을 갖고 있고요. 또한 이 행사가 마쳐지면 법안의 내용과 이 법안이 통과된 나라들에게 일어나고 있는 상황들을 알리는 안내지를 배포할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기자 : 네, 좀 전에 송하정 장로님께서 말씀하신 대표발언에 함께하시는 분들은 어떤 분들이 계신가요? 김철진 장로 : 네, 오늘 발언자로 함께 해주신 분들은 광주전남지역 교계를 대표해 광주전남노회협의회 회장이신 김성천 목사님과 보건의료계에서는 초당대학교 간호학과 서은희 교수님, 그리고 탈동성애 전문 상담업체 대표인 박진권 선교사님 등이 참여해 발언을 이어가고 계십니다. 기자 : 네, 오늘의 시간을 통해 기대하시는 부분 또 앞으로 계속 차별금지법안 반대를 위한 활동 계획들이 있으시면 간단히 말씀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송하정 장로 : 한국교회가 우리의 목소리를 못내게 하는 것에만 불만을 갖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를 위한 반대가 아닌 건강한 대한민국을 위한 반대 운동입니다.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교회가 좀 더 우리의 현실과 책임을 바르게 깨닫고 하나님 기뻐하시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잘 협력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랍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대한민국을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습니다. 김철진 장로 : 모두에게 바른 진실을 알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틀림없이 법안을 만드신 분들도 좋은 의도들이 있으셨으리라 믿습니다. 하지만 미처 생각지 못했던 부분들에 대한 한국교회의 염려의 목소리에 잘 귀 기울여 악법을 제정하는 실수를 범하지 않도록 관계자들과의 토론의 자리 등을 마련하고 또한 일반 시민들에게도 최대한 바른 정보를 발 빠르게 전달해서 모두가 좋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힘쓰려고 합니다. 기자 : 네 두 분의 기대와 노력들이 좋은 결실을 맺어 건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어갈 수 있기를 기대해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광주 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 진행되고 있는 '나쁜 차별금지법안 반대를 위한 광주전남평신도연합'의 기자회견 현장을 전해드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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