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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칼럼 교회가 말한다’ - 지형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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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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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석봉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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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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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09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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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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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CTS칼럼시간입니다. 오늘은 CTS 객원논설위원 지형은목사의 칼럼을 들어보겠습니다. -------------------------------------------------------------------- 역사의 퇴행이나 어느 한 국가든 어느 한 단체가 망가지는 증표가 있습니다. 그것은 리더그룹하고 따르는 다수의 군중 국민 민중의 그룹하고 격차가 생기고 격리가 되면 역사가 퇴행한다는 얘기고 그 집단이 망가진다는 얘기입니다. 그것이 심해지면 다수의 공분이 일어나서 군중의 혁명도 일어나고 큰 폭동도 일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리더 그룹이 자신들의 권력 이익에 빠져서 다수의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것이죠. 안타깝게도 오늘날의 한국 기독교계가 그런 상황이 빠져있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전통적으로 두 가지 큰 연합체가 있었습니다. 보수쪽의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진보쪽의 한국교회협의회 NCC가 있었죠. 그래서 한기총하고 NCC가 한국기독교연합기관의 보수와 진보 양자를 대변하면서 사역이 진행되어 왔습니다. 그런데 한기총쪽에서 문제가 내적으로 생기면서 하나가 갈라졌죠. 한교연 한국교회연합 이게 생겼습니다. 그런데 한기총쪽에서 내분이 계속 생기면서 한기총 내에 있던 한국교회 전체에서 가장 커다란 교단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측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한국교회신앙에서 가장 전통적이고 보수적이고 순교신앙의 맥을 잇고 있는 장로교 고신쪽도 한기총에서 나왔습니다. 사실은 한기총은 이제 껍데기만 남은 상황이 됐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심각한 문제가 발생하고 언론보도가 이어지고 있는 것이 예장합동측하고 고신측 이 두 교단을 중심으로 보수교단연합으로 또 하나의 보수교단연합기관을 결성할지 모른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명칭을 기독교한국교회총연합, 어떤 언론기관에서는 기교연, 어떤 언론기관에서는 한교총 이렇게도 보도가 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진지하게 생각해야합니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어려운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개 교회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습니다. 교세는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런 원인은 여러 가지에서 찾을 수 있겠지만 상당부분을 교회의 연합기관들이 사회적으로 저지르는 안좋은 추문들 이런 것에 원인이 있다고 얘기 할 수 있습니다. 각 교회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개 교회들이라고 하기 보다는 교단 덩어리들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개 교회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쳐오고 기독교의 이미지가 실추되고 있는 것입니다. 교계의 리더들이 나서서 한기총에서 합동과 고신이 나온 계제에 다시 한 번 교계가 제대로 연합해야 합니다. 한교연의 중심측은 장로교 통합측입니다. 그리고 지금 나온 장로교 합동측이 나왔으니까. 문제는 사실 간단합니다. 통합측하고 합동측이 그 리더들이 진지하게 마음을 비우고 다시 만나야합니다.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 이 땅에서의 보급 선교를 위해서 다시 지도자들이 마음을 비우고 주님께 기도하는 마음으로 같이 만나 아름다운 열매를 맺기를 진실하게 강력하게 촉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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