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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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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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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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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04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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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8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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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기독교기업의 정체성은 무엇인가요? 전통적으로 기업의 목표는 이윤극대화였습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기업은 이윤의 적정화, 이윤합리화를 추구하고, 고객만족, 고객가치를 극대화합니다. 그리고 단기 기업이윤보다 장기적 사회 전체적 이윤을 추구하는 사회마케팅이 주류를 이룹니다. 교회에서나 기독교기업이 정당한 이윤을 추구하는 것은 타당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고 이러한 신학적 논리를 체계화 한 사람이 존 칼빈이라 하겠습니다. 그는 정당한 금융이자와 기업의 정상적 이윤이 기독교 논리에 타당하다고 설명했고, 그것을 이론적으로 체계화한 사람이 독일의 사회학자 막스 베버입니다. 그는 유명한 책 "프로테스탄티즘과 자본주의 정신“이란 책에서 칼빈과 종교개혁적 사상이 자본주의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러한 정상적 이윤은 예수님의 달란트 비유에서도 알 수 있습니다. 문제는 과도한 이익 또는 비정상적 이윤을 추구하는 것이 문제라고 하겠습니다. 종업원을 착취하거나 하청업체에 부당한 갑질을 하거나 환경을 오염시키는 등 이렇게 이윤을 추구하는 것은 기독교 정신에 위배된다 하겠습니다. 정당한 이윤을 추구하고 개인이 부를 축적하는 것은 아름다운 일이고 그것을 바르게 쓰는 것은 예수님이 권장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우리가 잘 아는 존 웨슬리는 다음과 같이 말을 했습니다. “할 수 있는 한 돈을 많이 벌어라. 할 수 있는 한 많이 저축하라. 할 수 있는 한 많이 나누어주라”라고 말을 했습니다. 존 웨슬리는 상당한 부자였습니다. 그러나 그가 하늘나라 가기 직전에 자신의 재산을 다 가난한 사람에게 나누어 주고 자신은 정작 가난한 상태에서 천국에 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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