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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전국 13개 연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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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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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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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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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1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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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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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기독교대한감리회 13개 연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신사참배에 대한 회개를 선언하고, 새터민을 위한 교회설립을 추진하는 등 감리교회의 회복과 지역사회 섬김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기도 했는데요. 앵커 : 개헌과 종교인 과세 관련 특강 등 목회자들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강의도 진행됐는데요. 전국 각 지역에서 열린 연회 소식을 최대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13개 연회가 2일 중부연회를 시작으로 전국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2일 인천 계산중앙교회에서 개회된 제77회 중부연회는 ‘신사참배 80년, 우상숭배 회개, 선교한국’을 주제로 신사참배와 우상숭배를 회개하는 선언문을 채택하며, 공개적으로 회개를 선언했습니다. 특히 신사참배를 거부하다가 순교한 강종근 목사와 최인규 권사의 신앙을 기리는 의식도 거행했습니다. 제64회 남부연회는 3일 오전 10시 대전의 한빛교회에서 개회됐습니다. 성찬식과 함께 개회예배를 드린 남부연회는 개척성장학교와 비전교회를 대상으로 한 전도 코칭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정부가 추진하는 개헌에 관한 특강도 진행했습니다. 4일 열린 제77회 동부연회는 2년 전 화재로 예배당이 전소됐지만, 이를 극복한 춘천중앙교회에서 개회됐습니다. 첫날 개회성찬예배를 시작으로 별세교역자 추도식, ‘종교인 소득신고’ 관련 특강, 각종 표창시상식 등 3일간 진행됐습니다. 제38회 서울연회는 5일 금란교회에서 ‘아름다운 동행’이란 주제로 개회됐습니다. 개회예배에서 모아진 헌금은 새터민을 위한 연회 1호 교회인 예수새민교회를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연회 보고 결과 지난해 보다 교인이 42,818명이 줄어 200,832명으로 집계돼 감리회의 실제 교세에 대한 실사의 필요성이 대두되기도 했습니다. 광림교회에서 개회된 제29회 서울남연회는 교적부를 대거 정리한 서울연회를 교인수에서 처름으로 앞질러 감리회에서 중부연회 다음 두 번째로 큰 연회가 됐습니다. 특히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생선장사를 하다가 소명을 받고 신학을 공부한 뒤 말레이시아 선교사역을 시작해 수천 명에게 세례를 주고 수십 개의 교회개척과 학교와 고아원을 설립한 신정채 선교사를 올해의 선교대상 수상자로 선정했습니다. 5일과 6일 하늘중앙교회에서 개회된 제20회 충청연회는 내년 3.1운동 100주년을 준비하며, 100명에게 각막이식 수술비를 지원하는 한편,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다음세대 선교대회, 학술심포지움 등 다양한 사역을 전개하기로 했습니다. 한편, 충북, 삼남 연회는 오는 11일까지 연회를 진행하며, 호남선교연회는 오는 17일과 18일 노송교회에서 미주자치연회는 오는 5월 8일 알라스카예광교회에서 개회합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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