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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대전 새로남 행복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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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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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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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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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04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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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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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교회가 전국적인 규모의 마라톤대회를 3년째 개최하고 있습니다. 종교를 초월한 참가자들의 반응이 뜨겁다고 하는데요. CTS대전방송 이승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넷~ 셋~ 둘~ 하나~ 출발! 출발을 알리는 총성과 함께 참가자들의 힘찬 레이스가 펼쳐집니다. 대전 새로남교회가 주최하고 전국마라톤협회가 주관한 ‘제3회 대전 새로남 행복마라톤대회’가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습니다.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300여 단체, 총 7천 여명이 참가했으며, 일반 시민들이 참여하는 3km 걷기코스와 5km, 10km를 비롯해 마라톤 매니아를 위한 하프와 풀코스도 마련됐습니다. INT 오정호 목사 / 대전 새로남교회 자녀들과 함께 한 가족단위 참가자들은 봄 정취를 만끽하며 행복한 발걸음을 내딛습니다.뿐만아니라 전국 각지에서 출전한 마라토너의 기록향상을 위해 전국마라톤협회가 육성하는 케냐출신 마라톤 선수들이 페이스 메이커로 출전했습니다.또한,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국민마라토너 황영조 감독과 이봉주 선수도 함께 참여해 코스 완주 후 팬 사인회를 열어 마라톤 애호가들을 격려했습니다. INT 황영조 감독 / 국민체육진흥공단(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렇게 완주자에게는 완주메달과 기록증이 주어지고 참가 코스별로 바람막이와 타울 등 기념품이 제공됐습니다. 또한, 각 코스별 기록 시상뿐만 아니라 새로남 최고속도상, 드레스코드상, 유모차튜닝상 등 이색적인 시상도 이어져 마라톤 매니아만을 위한 대회가 아니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지역 축제로 만들었습니다. INT 이건우 장로 / 서대전제일교회 새로남교회가 교회창립 30주년을 기념하며 지역사회를 섬기고자 마련한 ‘새로남 행복 마라톤대회’는 대부분의 마라톤대회가 주일에 열려 기독인의 참여가 어려웠던 점을 고려해, 전국마라톤협회의 협조를 얻어 토요일에 개최하면서 마라톤대회가 새로운 기독교 문화행사로 확대될 수 있었습니다. INT 오정호 목사 / 대전 새로남교회 지역사회를 섬기기 위해 교회가 앞장 서 마련한 행복을 전하는 마라톤대회. 육체의 건강과 함께 영혼의 건강을 책임지는 명품 마라톤대회로 꾸준히 성장해 나가길 기대합니다. CTS뉴스 이승희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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