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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목회자에게 듣는다, 사랑하는 한국교회여! - 수정동교회 김소근 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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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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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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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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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5-2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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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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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름은 김소근입니다 장로교 통합측 목사죠 지금 은퇴한지 10여년 됩니다 Q. 어렸을 때 살았던 도시 / 평양에 대한 기억 제가 있던 곳은 평양시내입니다 대동강이 가운데로 흐르고 아주 좋은 곳이죠 평양에는 정말 동양의 예루살렘입니다 아주 좋은 교회들이 그 당시에 많이 있었고 믿는 사람도 많았는데 공산주의가 들어오면서 목사님들 다 잡아서 숙청하고 예수님 믿는 사람들도 다 숙청당하고 그랬죠 Q. 그 당시 평양주민의 신앙 그 때야 진짜 순수하고 깨끗했죠 그 때는 우리 같이 학교 다니는 사람들 사이에서도 조금 문제가 있게 되면 밤에 누구도 모르게 잡아서 아오지 탄광에 보냈어요 크리스마스 때 다들 모여서 예배를 하잖아요 친구 한 사람은 교회 오다가 잡혀가지고 지서에 갔거든요 지서에 가서 앉아있으니까 10분마다 한 번씩 보고가 들어오더래요 그렇게 교회를 완전히 감시대상으로 삼은거죠 그게 얼마나 어려운지 모르죠 그 때 교회 간다 하는 건 목숨 내놓고 가는 겁니다 Q. 통일시대에 있어서 크리스천의 사명은? 우리의 문제는 몇 십 년 동안 막시주의를 가르치고 이북의 공산화 그것을 하루 이틀이 아니라 몇 년 동안 교육 받은 사람들 그걸 어떻게 할 수 있느냐 그리고 거기에서 핍박받은 사람들 다 숙청당하고 수용소에 가고 이남도 하고 원한과 눈물이 가득한 곳 아닙니까 이 해결은 정말 믿음 안에서 참으로 용서해라 하나님의 사랑이 그것보다 더 크다 이것을 이루어 나갈 수 있는 것 이것이 우리들이 앞으로 사명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닌가 Q. 한국교회 성도들을 향한 권면의 말씀 믿음의 본질이 무엇인지를 우리가 분명히 마음 가운데 깨달아야 되는데 이것은 내 의지로 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야 되고 우리를 택해야 되고 우리에게 사명을 줘야 됩니다 그 사명을 기꺼이 받을 수 있는 순수한 믿음을 우리가 맞아야겠다 우리가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내가 하나님의 뜻 가운데 이뤄져야 되지 않겠느냐 그렇게 생각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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