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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주요교단 정기총회 이슈③ - 예장대신, 기장, 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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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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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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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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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9-05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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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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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주요 교단들의 정기총회가 다음주부터 본격적으로 개최되는 가운데 CTS뉴스는 이번 한 주 동안 각 총회의 주요 이슈들을 미리 살펴보고 있는데요. 앵커: 오늘은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와 한국기독교장로회, 한국기독교침례회의 총회 주요 이슈들을 짚어봅니다. 장현수 기잡니다. ‘생명, 교회를 살리자’를 주제로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천안 백석대학교회에서 열리는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총회 정기총회. 최대이슈는 교단 명칭을 ‘백석’으로 하는 안건입니다. 대신총회는 지난 2015년 통합 이후 구 대신과 구 백석 측이 교단 명칭을 놓고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는 등 논란을 겪어왔습니다. 지난 6월 서울고등법원이 다시 한번 예장대신 수호 측의 통합 무효 소송에 손을 들어주자 대신총회 내에서는 교단 명칭을 ‘백석’으로 바꿔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 상황. 대신과 백석 양측 모두 인정 할 수 있는 교단 명칭을 합의하자는 의견도 있어 교단 명칭 변경 건이 어떻게 처리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번 정기총회 총회장 후보로는 동탄사랑의교회 이주훈 목사, 목사부총회장 후보에는 송촌장로교회 박경배 목사, 장로부총회장 후보에는 심곡제일교회 김우환 장로가 등록했습니다. 임원선거에서는 사무총장 선거가 주목을 끌고 있습니다. 현 사무총장인 이경욱 목사를 비롯해 제주평안교회 김종명 목사, 안양충신교회 박종호 목사, 원흥효진교회 이영주 목사가 나서 4파전을 벌일 예정입니다.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민족과 함께’를 주제로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정기총회를 개최하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전남, 전남서, 목포, 광주, 광주남, 제주노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정기총회는 제주 선교 110주년과 4.3항쟁 70주년을 기념해 제주도에서 열리며 특별히 교육과 문화, 지역선교에 초점을 맞춰 진행한다는 계획입니다. 기장총회는 후보자가 없어 재공고를 실시한 끝에 성북교회 육순종 목사가 목사부총회장 후보로 등록했으며 장로 부총회장 후보로는 신송교회 유영준 장로가 등록했습니다. 기독교한국침례회는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합니다. 기침총회는 이번 총회에서 규약개정안, 그 중에도 공직에 출마하고자 하거나 대의원을 1명 이상 파송하는 교회에 교회 규모에 비례한 총회비를 납부하도록하는 안이 통과될지가 핵심 안건으로 떠올랐습니다. 총회비 납부를 강제하거나 총회비 미납부자의 권한 제한 규정이 없었던만큼 이번 개약규정안을 통해 원활한 총회비 납부가 이뤄질지 주목됩니다. 총회장 후보로는 새소망교회 박종철 목사와 수원중앙침례교회 고명진 목사가 나서 침례신학대학교 정상화와 은퇴 목회자 연금 등 교단 내 문제들에 대한 해결 의지를 보였습니다. 제2부총회장에는 상록수교회 이종성 목사가 단독 입후보했으며 제1부총회장에는 후보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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