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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앤 이슈 –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 안태준 신임총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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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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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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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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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02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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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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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 앤 이슈 시간입니다. 오늘은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 신임총회장으로 선출된 안태준 총회장을 만나봤습니다. 교단 내 어려움을 극복하고 한국교회 회복을 위한 안태준 신임총회장의 계획과 포부를 들어봅니다. 김덕원 기잡니다. 기자) 총회장님 당선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먼저 당선 소감부터 말씀해주시죠. A) 총회장의 무거운 짐이 축하받을 일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한편 무겁기도 하고 또 교단이 화합이 되고 하나가 됐기 때문에 감사한 면도 있고 그렇습니다. 기자) 예. 교단 통합 과정에서 지난 3년 동안 교단이 어려움이 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정상화가 필요해 보이는데 어떤 계획을 갖고 계신가요? A) 백석 교단과 통합 과정에서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어려움이 있었는데 이런 물리적인 통합은 두 번 다시 있어서는 안 될 것 같고 앞으로는 이제 신앙 고백적 통합이 이루어져야 참 통합이라 보고 앞으로 과거를 되짚으면서 아픔을 되짚을 필요는 없고 이제 앞으로 싸우거나 분쟁하지 않고 목회를 전념할 수 있는 목회중심적인 총회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총회장님 특별히 교단 소통에 대해서 강조를 많이 하셨습니다. 어떤 특별한 대안이나 계획 있으신가요? A) 화합과 일치가 그냥 되는 게 아니고 소통에서부터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소통에다 초점을 맞췄습니다. 이미 노회 순방을 시작해서 노회를 방문하는 중에 있고 노회를 방문해서 노회원들 소리를 하나하나 경청해서 귀 기울여서 듣고 이걸 또 정책에 반영을 하기도 하고 때로는 총회에서 할 수 없는 일들을 이해시키면서 하나로 만들어가도록 하고 또 SNS나 총회 어르신들 그리고 침묵하고 있는 대다수의 사람들의 소리도 경청하고 귀를 기울여서 충분하게 하나 되는데 노력하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정상화와 교단 소통에 대해서 강조를 해주셨는데 총회장님 임기동안 특별히 구상하고 계신 어떤 사업도 많으실 것 같으세요. 몇 가지 소개를 해주시죠. A) 저는 구상하는 사업은 한 회기 동안에 큰일을 해낼 수 있다고 보는 게 아니고 또 그 다음에 교단이 그동안 큰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될 수 있으면 좀 내실화를 기하고 소통을 통해서 일치를 시키는데 초점을 맞추도록 하고, 두 번째로 뭘 좀 해야 되겠다고 하면 신학교육을 좀 정상화를 시켜야 되겠다. 그래서 그동안의 안양대학교도 정상적인 교단과의 관계를 하지 못하고 통합 분쟁 가운데 휩싸여 있었기 때문에 미래 목회자를 양성하기 위한 신학교 교육 시스템도 정상적으로 회복시키고 구축을 해야 될 것 같습니다. 기자) 신학 교육에 대해서 이미 말씀을 하셨는데 한국교회가 공히 가지고 있는 어떤 과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다음세대에 대한 고민도 있습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 특별히 생각하고 계신 게 있나요? A) 다음세대에 대해서는 좀 쉬운 일도 아니고 굉장히 좀 복잡한 일이고 어려운 일인데 이건은 개 교단이 할 일도 아니고 교단과 교단이 좀 연합을 해서 이루어야 될 일이라고 생각해요. 그래서 물리적인 통합이 아닌 사실은 교단과 교단이 연합을 해서 다음세대를 어떻게 준비시키고 어떻게 교육해야 될까 이런데 연합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 그 다음에 연합이 될 때 중요한 것은 다음세대에 대해서는 성경적 가치를 심어주는 게 중요하다. 일회성 행사보다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기자) 예. 총회장님 제가 궁금한 게 있습니다. 요즘에 반성경적인 움직임들이 많습니다. 동성애나 이단이나 이슬람이 확산되고 사회적인 움직임들이 있는데 이러한 부분에 대한 총회장님 생각이 궁금합니다. A) 그것도 우리 교단에서는 당연히 거기에 대해서 대처를 해야 되고 그 다음에 이것도 마찬가지로 교단과 교단의 연합으로 대처해야 되는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특히 가정보호, 이게 동성애 문제죠. 그리고 종교인 과세 문제, 그 다음에는 인권, NAP, 또 국가안보, 병역거부, 또 사회복지시설에서 종교행위를 금지하는 문제, 역사교육에 관한 문제 이러한 문제에 대해서는, 사회의 중요한 이슈고 기독교에선 이것을 대처해야 할 아주 중요한 이슈기 때문에 이 문제에 대해서 교단과 서로 연합을 하면서 대처해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기자) 임기동안 하셔야 할 사역, 사업이 많으실 것 같은데 교단 산하 교회와 성도님들께 당부하시고 싶은 말씀 있으시면 한 마디 해주십시오. A) 성도가 모여서 교회 공동체가 되고 교회 공동체가 모여서 노회 공동체, 노회 공동체가 모여서 총회라고 하는 공동체가 형성이 되고 또 총회고 교회고 그리고 그 교회의 머리가 예수님이기 때문에 주님이 다스리는 공동체. 다시 말하면 공교회적인 개념을 목사님들이 가지고 성도들을 이끌 때 공교회적 의식을 가지고 성도들을 이끌었으면 하고, 그리고 목회에 전념하고 영혼구원하고 제자 삼는 일에 전념해주기를 부탁합니다. 기자) 예. 총회장님 말씀 잘 들었습니다. 교단을 물론이고 한국교회를 위해서도 많은 활동 기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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