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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어떻게 접근하나? - 인문학 접근 시 신앙인들이 주의할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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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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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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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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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1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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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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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을하면 독서의 계절로 유명하죠. 최근에는 독서만큼이나 인문학에 대한 관심도 높은데요. 가을을 맞아 많은 인문학 행사들이 열리고 있습니다. 앵커: 인문학 열풍 속에서 목회자와 신앙인들이 인문학에 대해 어떻게 접근해야할지 알아봤습니다. 장현수 기잡니다. 가을을 맞아 다양한 주제로 열리고 있는 각종 인문학 행사들. 인문학에 대한 기독교인들의 관심도 커지며, 많은 교회에서 각종 독서모임과 세미나 등 인문학 행사들이 열리고 있습니다. 인문학자들은 “인문학의 사회적 열풍에 비해 아직 교계 안의 인문학은 미풍 정도의 수준”이라며, “인간과 역사, 사회에 대한 이해도를 넓혀 종교에 대해 성찰해볼 수 있는 인문학에 교계가 더 관심을 기울여도 좋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Int 고재백 교수 / 국민대학교 교양대학 그러면서도 “목회자를 비롯한 신앙인들이 인문학에 접근할 때 주의가 필요하다”고 지적합니다. 전문가들은 인문학과 신학 사이에 상충되는 내용을 접할 때 당황하지 않도록 “기독 인문학자의 강의를 찾아 듣거나 그룹 스터디 형식으로 서로 토론하며 공부하는 방법이 바람직하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고재백 교수 / 국민대학교 교양대학 또 “단순히 배우는 데서 끝나면 신앙인에게 인문학은 그 의미가 없을 수 있다”며 “인문 정신이 삶에서 실천될 때 진정한 기독교 인문학이 실현된다”고 말합니다. “지식을 자랑하는 인문학을 경계하고 실천에 이르는 인문학을 지향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나아가 “깨닫고 터득한 인문 정신을 곧바로 실천할 수 있는 장으로서 교회를 적극 이용해야한다”고 전했습니다. Int 배경임 실장 / 크리스챤아카데미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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