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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창인생 60년, 윤학원 장로의 신앙 스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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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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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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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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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7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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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9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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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평생 합창 음악을 위해 살아온 한국 합창계의 대부가 있는데요. 바로 윤학원 장로입니다. 앵커: 한국 합창 음악의 대중화와 세계화를 위해 60년간 헌신한 윤 장로의 사역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유현석 기잡니다. 예술의 전당 콘서트 홀, 백발의 지휘자가 눈에 띕니다. 우리나라 합창을 세계적인 수준으로 성장시킨 ‘합창의 대부’ 윤학원 장로입니다. 자신의 음악인생 6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를 앞두고 리허설에 한창입니다. 이번 음악회에는 윤학원 코랄을 비롯해 인천시립합창단, 마포구립합창단, 월드비전합창단, 한세대 콘서트콰이어가 출연했습니다. 윤학원 장로는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라는 소신 아래 우리나라의 전통 선율을 합창에 접목하는 작업을 이어왔습니다. 윤 장로는 60년간 음악을 하고 합창을 할 수 있었던 가장 큰 비결로 하나님께 주신 성실함과 음악을 향한 열정이라고 밝혔습니다. INT 윤학원 장로 / CTS 예술단 예술감독 윤 장로는 1970년 월드비전선명회합창단을 시작으로 대우합창단과 서울레이디스 싱어즈, 영락교회 시온찬양대 등을 이끌며 합창 대중화와 교회음악 저변 확대에도 기여했습니다. 1995년부터 19년 동안 이끌었던 인천시립합창단은 세계 유수의 합창제에 단골로 초대될 정도의 기량을 갖췄습니다. 2009년엔 세계 합창계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미국합창지휘자협회(ACDA) 컨벤션에 초청돼 여덟 가지 웃음소리로만 구성된 합창곡인 ‘팔소성’을 초연해 세계 합창계를 놀라게 했습니다. 여전히 현역인 윤 장로는 윤학원코랄 단장 겸 상임지휘자, CTS예술단 예술감독을 맡으며 후진 양성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윤 장로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음악이라는 달란트를 가지고, 다음 세대들이 주님의 은혜 가운데 다함께 합창하길 바란다는 기대를 드러냈습니다. INT 윤학원 장로 / CTS 예술단 예술감독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인 것이라는 신조로 평생을 합창에 헌신해 온 윤학원 장로, 하나님과 동행하는 그의 삶이 많은 이들에게 도전과 큰 울림을 주고 있습니다. CTS뉴스 유현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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