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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속 야곱의 양떼, 이스라엘로 돌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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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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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형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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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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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2-14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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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8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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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스라엘에서 자취를 감췄던 야곱의 양떼가 이스라엘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야곱의 양’으로 알려진 종은 2천 년 전 전 세계로 뿔뿔이 흩어져야 했던 유대인들을 따라 스페인, 영국을 거쳐 북미 대륙으로 넘어가 그 종을 이어왔는데요, 앵커: 캐나다에서 살던 한 유대인 여성이 주캐나다 이스라엘 대사관의 협조로 야곱의 양들을 이스라엘로 다시 데려왔습니다. 이스라엘 명형주 통신원이 전해 드립니다. 성경에서 “흩어졌던 이스라엘 백성을 고토로 되돌리겠다”는 언약의 말씀은 64번도 넘게 언급돼 있습니다. 그 중 이스라엘 백성뿐만 아니라 가축들도 되돌리시겠다고 기록된 예레미야 31장 12절의 말씀대로, 수천 년 동안 유대민족과 함께 흩어져 사라졌던 야곱의 양떼도 다시 성경의 땅 이스라엘로 돌아왔습니다. 2016년 12월에 119마리의 야곱의 양을 이스라엘로 데려온 유대인 젠나 르윈스키는 캐나다에서 이 양들에 대해 알게 됐습니다. 창세기 30장에 언급된 야곱의 양으로 알려진 종은 아롱진 무늬, 점박이, 짙은 갈색의 털 빛깔을 가지고 4개에서 6개의 뿔이 자라는 종으로, 지금은 전 세계에 8천 마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INT. 젠나 르윈스키 / 에델 망대 농장주 야곱의 양은 아쉬케나지 유대인들처럼 근친교배로 인한 테이삭스 유전병을 가지고 있었고, 유대민족이 이스라엘로 돌아와 정착할 당시 많은 수가 말라리아로 죽은 것처럼 양들도 이스라엘에 온 지 일 년도 안돼, 모기가 옮기는 블루텅 바이러스로 반 이상이 죽었습니다. 이스라엘에서 정착할 곳을 찾아 곳곳을 옮겨 다니던 젠나와 양들은 올 11월이 돼서야 베들레헴 남쪽 에브랏 지역에 땅을 얻어 자리를 잡았습니다. INT. 쉬밀 아틀라스 / 에프랏 지역 대변인 이곳은 창세기에서 야곱이 양들과 함께 장막을 치고, 미가서에서는 메시야가 자신을 드러낼 곳으로 예언된 ‘에델 망대, 양떼의 망대'로 추정되는 곳입니다. 유대인들의 구전율법인 미쉬나에서는 에델 망대가 성전 제사를 위한 흠 없는 양을 키우던 곳이라 기록돼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많은 학자들은 아기 예수를 싼 강포가 그 당시 성전에 사용될 어린 양이 탄생했을 때 사용하던 천이며, 아기 예수를 제일 처음 경배했던 목자들은 에델 망대에서 성전을 위한 양들을 치던 특별히 훈련된 목자들이었을 거라 추정합니다. 이스라엘에 본격적으로 우기가 시작되는 겨울을 앞두고, 젠나는 가건물조차 없이 텐트에서 생활하고 있지만 성경 예언의 성취가 이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합니다. INT. 젠나 르윈스키 / 에델 망대 농장주 이스라엘 에프랏에서 CTS 뉴스 명형주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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