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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소식 - ‘말씀 십자가 작품 전시회’, <이 땅에 묻힌 선교사들이 다 전하지 못한 100년의 이야기>, <학교의 시계가 멈춰도 아이들은 자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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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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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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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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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27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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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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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화가 소식입니다. 오늘은 사순절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십자가 전시회와 함께 한국 땅을 위해 몸 바쳤던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신간과 다음세대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쉼의 과정을 담은 신간을 소개합니다. -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앞에서 사순절의 의미를 돌아볼 수 있도록 마련된 전시, 바로 ‘말씀 십자가 작품 전시회’ 현장입니다. 전시회에는 나무를 그리는 공방 정지은 작가가 2015년부터 본격적으로 작업한 십자가 작품 총 60여 점이 전시됐습니다. 호두나무를 바탕으로 다양한 목재들이 쓰인 십자가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희생과 사랑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2015년 경 구리예닮교회에서 전시회를 이어오다가 올해는 산돌교회의 선교공간인 레 미제라블에서 전시를 진행하게 됐습니다. 설교 말씀과 큐티 시간 등을 통해 작품의 영감을 받는다는 정 작가. “십자가 작품에 예수 그리스도와 성경구절의 의미를 담고싶다”는 그녀의 전시는 오는 4월 6일까지 레 미제라블에서 이어지며, 4월 1일부터 15일까지는 천안중앙교회에서 전시가 이어집니다. Int 정지은 작가 / 나무를 그리는 공방 - 복음을 전하기 위해 먼 한국 땅을 찾았던 선교사들, 그들의 헌신과 희생의 이야기를 담은 신앙교양서적이 출간됐습니다. <이 땅에 묻힌 선교사들이 다 전하지 못한 100년의 이야기>입니다. 책은 선교사들의 조선 선교 사역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또 독립운동, 백정 차별제도 철폐, 여성 해방, 결핵 퇴치, 근대 교육 전개, 언론 환경 조성 등을 주도하며 한반도 발전에 크게 기여했던 선교사들의 활동도 담겼습니다. 청와대 전산실 창설 멤버이자 프로그램 개발팀장, 전산실장, 정보통신처장, 행정본부장 등을 거치며 노무현, 이명박 대통령 시절 경호차장까지 역임했던 CTS 인터내셔널 회장 주대준 장로. <바라봄의 법칙>, <바라봄의 기적> 등의 책들을 쓴 바 있던 그가 선교사들의 이야기를 조명한 이유는 무엇일까? 주 장로는 “해외 선교를 갈 때마다 목숨을 걸고 조선 땅에 왔던 선교사들이 떠올랐다”고 말합니다. 주 장로는 “조선을 찾은 선교사들의 땀과 피가 담긴 이야기를 발굴하고자 한 노력이 책에 담겼다”며, “복음 전파 사명에 대한 선교사들의 열정이 독자들에게 전달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 청소년 학습 시간 세계 1위로 알려진 대한민국, 학업 경쟁 속에 마음껏 꿈꾸지 못하고 인생의 방향을 설정하지 못하는 다음세대 청소년들에게 방학을 권하는 책, <학교의 시계가 멈춰도 아이들은 자란다>가 출판됐습니다. 1부는 1년 간의 방학을 뜻하는 갭이어를 보낸 청소년 커뮤니티 ‘꽃다운 친구들’이 어떤 경험을 하고, 또 어떻게 성장했는지 보여주고 있습니다. 2부에는 꽃다운 친구들 1기 참여 가족인 정신실 작가가 예술중학교를 다니다 갭이어를 택한 딸의 경험담을 담았습니다. 저자 꽃다운친구들 이수진 대표는 “청소년 시기에 잠시 멈춰 삶의 방향을 생각해보고 다양한 경험을 해볼 수 있는 시간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책을 통해 다음세대와 부모들이 ‘멈출 수 있는 용기’, ‘불안을 거스르는 의연함’ 등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수진 대표 / 꽃다운친구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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