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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주보 소통의 도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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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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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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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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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2-16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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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6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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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주일, 교회에 가면 제일 먼저 보는 것이 있죠? 바로 주보인데요. 이 주보를 통해 예배 순서와 한 주간 교회 소식을 알 수 있습니다. 앵커 : 이러한 주보가 이제는 예배 순서지를 넘어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수단으로 변화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변화하고 있는 교회주보를 김인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한 교회. 주보 제작이 한창입니다. 경향교회는 ‘왕도’라는 20면짜리 교회보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교회는 디자이너와 편집자 등 4명으로 구성된 편집부를 운영하며 한 주에 1만2000부를 발행합니다. 특히, 주보엔 예배 안내와 함께 담임목사의 설교와 기독문화이야기, 신앙Q&A 등이 들어 있어 사람들에게 읽을거리를 제공합니다. 성도들의 전유물이라는 인식을 벗고 지역주민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어 자연스레 전도로 이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INT 김수만 목사 / 경향교회 경향교회는 영상의 중요성을 인식하면서 주보에 실리는 광고를 뉴스 형식으로 제작하기도 합니다. 또한, 한 달 분량의 교회보를 합본으로 제작해 해외에 있는 선교사들이나 국내 개척교회에 전달하며 교회의 본연의 임무도 소홀히 하지 않습니다. 경향교회 외에 몇몇 교회들도 이색적인 주보를 제작하고 있습니다. 광염교회는 ‘감자탕 교회 이야기’라는 제목 아래 성도들의 사진을 적극 활용해 주보를 전도지로 활용합니다. 우리들교회의 주보에는 주로 성도들의 간증을 담고 있어 초신자들과 비신자들이 거부감 없이 읽을 수 있습니다. 분당 샘물교회도 12면 주보에 선교사 간증과 목장 일지를 많은 면에 할애하면서 교회가 전반적으로 선교지향적, 소그룹 중심이라는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개척교회의 경우 완성도 있는 주보 제작이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이를 위해 작은교회살리기연합은 주보 파일을 대신 제작해 개척교회에 무료로 공유하고 있습니다. INT 이창호 목사 / 작은교회살리기연합 예배 순서와 교회 소식을 전하던 주보가 지역사회와 교회를 잇는 소통의 역할까지 감당하고 있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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