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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으로 하나님 전하는 피아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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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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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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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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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17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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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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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러분 클래식 음악 좋아하시나요? 좋은 클래식 음악은 아름다운 선율로 우리에게 힐링을 선사하기도 하는데요. 앵커: 클래식을 연주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는 피아니스트가 있습니다. 장현수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손가락이 건반 위에 닿자 감미로운 음악이 피어납니다. 부드럽게 때로는 강렬하게 계속되는 연주. 피아노와 한 몸처럼 움직이며 연주에 완전히 몰입합니다. 연주자는 바로 빈국립음악대학교 대학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수료하고 피아니스트로 활동 중인 분당우리교회 김소형 집사입니다. 그녀가 하나님을 만난 건 서른 살, 오스트리아 유학시절. 의지할 곳 없던 고된 유학생활 중 교회를 찾았고 새벽기도 때 하나님을 만나게 된 겁니다. 하나님을 영접하자 음악의 목표도 바뀌었습니다. 김 집사는 “하나님께서 인간에게 선사한 삶이 클래식에 녹아있다는 걸 느끼게 됐다”고 고백합니다. 이후 복음을 위해 본인의 재능을 어떻게 쓸지 고민했고, 귀국 후 국내 여러 교회들을 찾아다니며 클래식 연주와 간증으로 복음을 전했습니다. Int 김소형 / 피아니스트 김 집사는 새로운 도전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JTBC에서 방영한 드라마 ‘밀회’와 KBS에서 방영한 드라마 ‘페이지터너’에서 각각 음악감독, 예술총감독을 맡았습니다. “분주한 드라마 촬영 현장이 마치 정글 같았다”며 “클래식의 지경을 넓힐 수 있었던 도전을 잘 끝내게 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습니다. “하나님을 위한 배경음악이 되겠다”는 김 집사, “선교를 위한 연주를 이어가고 싶다”고 말합니다. “클래식 선율로 한 영혼이라도 구원 받길 바란다”며 “앞으로 찾아가지 힘든 오지에서도 클래식을 통해 복음을 들을 수 있게 음반을 제작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Int 김소형 / 피아니스트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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