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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리회 총회, 신임감독 이취임식 없이 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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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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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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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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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1-0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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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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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기독교대한감리회가 제33회 총회가 폐회 됐습니다. 감리회는 이번 총회에서 교단의 주요 사안을 논의하는 한편, 신사참배 80년을 기념해 일제강점기 신사참배를 회개하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앵커: 하지만 예정됐던 신임감독 취임식은 열리지 못했습니다. 최대진 기자가 전합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3회 총회가 둘째 날 회무처리에서는 첫날 조직된 분과위원회 보고와 각종 안건들을 논의, 결의했습니다. 이어 본부 감사위원회를 조직하고, 내년 개회할 입법의회 회원과 공천위원을 선출했습니다. 오전 회무에서는 성추행 의혹을 받고 있는 서울남연회 감독당선자 전준구 목사에 대한 목사자격 논란이 계속됐고, 결국 전 목사가 발언대에 나와 송구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sot> 전준구 목사 / 서울남연회 감독당선자 전 목사의 사과에도 총대들의 반발은 더욱 거세졌습니다. 발언에 나선 김순영 회원은 “무흠하지 못한 서울남연회 전준구 목사의 감독의 취임을 감독취임식 순서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건의했습니다. sot> 김순영 대의원 / 감리교전국여교역자회 회장 논란 끝에 결국 이취임 감독들은 이취임식을 참석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sot> 진인문 감독 / 기독교대한감리회 경기연회 전명구 감독회장은 이취임 감독들의 입장을 받아드려 지금까지 총회에서 공동으로 진행해 왔던 감독 이취임식이 최초로 취소됐습니다. 이임 감독들의 인사와 중부연회 사모합창단의 특별찬양을 끝으로 기독교대한감리회 제33회 총회를 폐회했습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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