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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신대, 이재서 교수 신임총장에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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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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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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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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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4-15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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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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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지난해 학내분규사태가 일단락되며 정상화 수순에 들어간 총신대학교가 학교의 조속한 정상화를 위한 첫 단추인 신임총장을 선출했습니다. 앵커 : 그동안 김영우 전 총장이 교육부 소청심사 청구와 연기를 요청하면서, 차기총장 선출이 미뤄져 왔었는데요. 13일 총신대 재단이사회가 이사회를 열고 신임총장을 선출했습니다. 최대진 기자의 보돕니다. 지난해 8월 22일 교육부의 재단이사 임원승인 취소 최종 결정이 내려지며 학교 정상화 행보를 시작한 총신대학교. 13일 총신대 재단이사회가 이사회를 열고, 신임총장에 이재서 교수를 만장일치로 선출했습니다. 이재서 신임총장은 “학교 정상화의 첫 과제는 화합”이라며, “학교 내부에 상처와 분열을 회복시키고 한마음이 되도록 하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int 이재서 신임총장 / 총신대학교 하지만 이재서 신임총장은 현재 직무를 수행할 수 없는 상황. 전 총장이었던 김영우 목사가 교원의 지위향상과 교육활동을 보호해달라며 교육부에 소청심사를 청구해 재단이사회에서 총장을 발령할 수 없습니다. 교원이 파면 또는 해임이나 면직처분을 받아 소청심사를 요청한 경우 심사를 결정하기까지 청구인의 후임자를 보충 발령하지 못한다는 규정 때문입니다. 그러나 지난해 교육부가 김 전 총장 파면과 전, 현직 재단이사 18명의 임원취임 승인취소라는 강도 높은 징계를 결정한 바 있어 김 전 총장의 이의제기를 받아드릴 가능성은 매우 낮아 보입니다. 대법원의 최종 판결을 앞두고 있는 김 전 총장은 박무용 목사에게 2,000만원을 건넨 혐의로 1심과 2심에서 징역 8개월의 유죄를 선고받고 복역 중입니다. 오는 5월말 출소할 것으로 보입니다. 학교의 조속한 회복과 안정에 분수령이 될 신임총장을 선출한 총신대. 학교 정상화를 위한 행보에 가속이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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