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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부부 관계 위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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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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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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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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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5-2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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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3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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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신앙인에게 가정은 작은 천국에 비유되는데요. 그 가정의 시작은 바로 부부죠. 앵커: 부부의 날을 맞아 성경적인 가치관 안에서 행복한 부부 생활을 위해 어떤 자세가 필요할까요? 장현수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지난 3월 통계청이 발표한 2018년 혼인·이혼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이혼건수는 약 10만 8700건. 전년대비 2.5%가 증가했습니다. 국제적으로 볼 때도 OECD 국가 평균을 넘어선 수치입니다. 이혼 사유로는 성격 차이, 가족과의 갈등 등이 많이 꼽혔으며 최근에는 황혼이혼도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기독 가정 전문가들과 목회자들은 “부부의 해체는 곧 가정의 해체를 뜻하는 만큼 부부 문제에 경각심을 가지고 성경이 말하는 부부 관계를 다시 한 번 생각해봐야 할 시점”이라고 강조합니다. 목회자들은 “성경에서 부부는 각자 독립적인 존재가 아닌 하나로 온전한 존재”라며, “서로 한몸이라는 의식에서 서로의 개성과 성격 차이를 해소할 수 있는 실마리를 찾을 수 있다”고 말합니다. Int 김진덕 회장 /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 전문가들은 건강한 부부 관계를 쌓아가기 위해 남편에게는 아내에 대한 사랑과 공감을, 아내에게는 남편에 대한 존경을 강조합니다. 실례로 남편이 아내의 고충을 일상적으로 대하기보다 본인의 고민처럼 들어줄 때 아내는 사랑받는 느낌을 받을 수 있으며, 남편이 실수하더라도 아내가 존경을 담은 언어적 표현을 했을 때 남편은 부부 관계에 더 충실하고 싶어진다는 겁니다. Int 김향숙 원장 / 하이패밀리 또 “부부 스스로 갈등을 해결하지 못할 때, 이혼 등 극단적인 선택을 하기보다 교회를 찾는 것도 지혜로운 방법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목회자들이 상담을 통해 갈등 해결법을 제시할 수도 있고, 부부가 신앙적 리더에게 어려운 이야기를 털어놓는 것만으로도 마음의 짐을 덜 수 있다는 겁니다. Int 김진덕 회장 / 한국기독교가정생활협회 하나님이 두 사람을 사랑으로 맺어주는 연, 부부. 건강한 관계로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지 위해 성경적인 가치관에서 서로를 존중하는 노력이 필요해보입니다. CTS 뉴스 장현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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