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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안전 콘퍼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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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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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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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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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2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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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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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최근 터키에서 사역 중이던 한 선교사가 괴한이 휘두른 흉기에 숨지는 사건이 있었죠. 이처럼 테러와 치안, 재해 등으로 인한 국제정세가 극도로 불안해지면서 나라 밖 우리 국민 안전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데요. 앵커: 안전관리 전문가들이 모여 효과적인 국민 보호를 위해서는 나라끼리, 또 민관까지도 협력해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했습니다. 김인애 기잡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자연재해, 곳곳에서 발생하는 테러와 치안 불안 등으로 인한 사건 사고까지. 해외여행객 2천 만 시대에 해외 취업자까지 늘면서 나라 밖 각종 위험과 위협에 노출된 국민도 함께 늘고 있습니다. 재외국민 안전과 보호가 중요해지고 있는 가운데 어떻게 하면 해외로 간 국민 안전을 더욱 확실하게 챙길 수 있는지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SOT 김록권 이사장 / 한국위기관리재단 외교부와 한국위기관리재단이 공동주최한 해외 안전 콘퍼런스에는 여행사, NGO, 기업, 보험사 등 각 민간단체 안전관리 책임자들이 참석해 해외 주재원의 안전관리와 시스템, 해외 사건사고 처리 사례 등을 나눴습니다. 이들은 재외국민 보호를 위해 이제는 그 나라 정부는 물론 민관단체들이 손을 잡아야 급증하는 위기를 최소화할 수 있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번 콘퍼런스에서는 이집트 테러사건과 네팔 대지진 재난대처 과정에 집중됐습니다. 당시 재난대응에 관여했던 전문가들은 의학적, 심리적 치료를 통해 피해자들의 내면 문제까지 재구조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SOT 김도봉 사무총장 / 한국호스피스협회 전문가들은 또, 해외 위기 상황 발생 시 민간 자원 동원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한국에서 파송한 2만 명 이상의 장기 선교사 자원을 재외동포와 해외여행자들의 위험을 경감시키는데 정부가 적극적으로 활용해 줄 것을 제안했습니다. SOT 김한성 교수 / 아세아연합신학대학교 SOT 조용중 사무총장 / 한국세계선교협의회 이외에도 콘퍼런스에서는 외교부의 해외여행금지 국가와 지역 방문을 제한하는 현 제도의 보완 등도 요청됐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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