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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무서운 예닮교회 장애인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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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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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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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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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2-09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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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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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시 동작구에 한 교회가 지역사회와 장애인들을 위해 장애인쉼터를 개설했다고 하는데요. 앵커: 첫 겨울을 맞고 있는 쉼터를 장현수 기자가 찾아가봤습니다. 평일 오후, 서울시 동작구에 위치한 한 교회에서 음악소리가 들려옵니다. 소리가 나는 곳에는 사람들이 모여 아코디언 등의 악기를 연주합니다. 연주자들은 장애인쉼터 아코디언 교실 수강생들입니다. 예닮교회는 지난 10월부터 교회를 장애인쉼터로 개방했습니다. 교회가 늘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개방되고 활용돼야 한다는 예닮교회 구충서 목사의 목회관이 실현된겁니다. Int 구충서 목사 / 예닮교회 아코디언 교실 교사와 수강생들은 “장애인쉼터를 통해 연습 공간을 해결하고 정착할 수 있었다”며 교회에 감사를 전했습니다. Int 최성난 강사 / 장애인쉼터 아코디언 교실 교회는 지역사회 복지의 꿈을 이뤘고 장애인 연주자들은 공간을 마련했지만 애로사항은 있습니다. 넉넉지 못한 교회 사정으로 인해 난방비 마련이 여의치 않은 겁니다. 장애인 쉼터를 찾는 이들은 현재 히터 하나에 의지해 겨울을 나고 있습니다. 장애인쉼터 아코디언 교실을 위탁 운영하고 있는 사단법인 국제 장애인 문화교류 동작협회 측은 어렵게 마련된 장애인 쉼터가 겨울을 잘 날 수 있도록 한국교회가 장애인 복지와 쉼터 문제에 관심 가져주길 당부했습니다. Int 이동윤 협회장 / (사)국제 장애인 문화교류 동작협회 지역사회와 장애인 복지를 위해 개방한 교회, 장애인들의 쉼터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한국교회의 따듯한 관심이 필요해보입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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