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하나님 나라 확장과 선한 일을 세상에 알리는 청지기
코로나로 ‘집콕’해도 예수 고난 동참
New Hot |
|||||
---|---|---|---|---|---|
기자명
|
김인애 |
||||
기사입력
|
2020-04-02 |
조회
|
2656 |
||
앵커: 코로나19로 전국이 어수선하지만 다음 주 한 주간은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깊이 묵상하는 고난주간인데요. 앵커: 코로나19 확산으로 집콕 할 수 밖에 없는 크리스천들이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며 경건의 삶을 회복할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합니다. 김인애 기잡니다. 예전 같으면 교회들마다 특별기도회 등을 진행하며 고난주간을 지켰지만 올해는 코로나19로 모이기가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런 가운데 집에서만 생활 할 수밖에 없는 크리스천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에 동참하며 경건의 삶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 눈길을 끕니다. 문화선교연구원과 필름포럼은 크리스천이 보면 좋을 영화들을 추천했습니다. 추천 영화는 노동자 계급의 현실을 그려낸 영화 ‘미안해요 리키’, 진정한 치유와 회복이 온전한 용서의 첫 걸음임을 일깨워주는 ‘신의은총으로’, 신앙과 봉사를 천직으로 여기며 살아가는 덴마크 어느 목사의 두 딸의 이야기를 다룬 ‘바베트의 만찬’, 모세의 십계명에 대한 현대적 해석을 담은 ‘데칼로그’ 등 4편입니다. 두 단체는 “죽음과 희생을 넘어 풍성한 나눔과 섬김이 담겨있는 영화를 보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면서 고난과 부활절 기간 동안 한국교회가 생명문화의 꽃을 피우길” 기대했습니다. 또 다른 실천으로 탄소금식 운동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부여하신 창조질서를 보존하자는 취집니다. 기독교환경교육센터 살림은 “고난주간 동안 단 하루라도 플라스틱 등 일회용을 비롯해 전기와 종이 등의 사용을 중단하면서 우리 안의 욕망을 비우고, 예수 그리스도의 생명을 채울 것”을 제안합니다. 이밖에 현대인들의 삶의 절제를 통한 경건생활도 제안하고 있습니다. 스마트미디어 중독의 위험성을 경고해온 놀이미디어센터는 현대인들의 의존도가 높은 스마트폰 등의 사용을 줄이는 미디어금식을 고난주간에 실천할 것을 권하고 있습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
|||||
이전
|
2020-04-03 |
||||
다음
|
2020-04-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