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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11월? 교회마다 다르게 지키는 추수감사절,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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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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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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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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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1-18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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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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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연말이 되면 빠질 수 없는 절기가 있죠, 바로 추수감사주일인데요. 그런데 이 추수감사주일, 교회마다 기념하고 있는 날짜가 제각각이어서 헷갈리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앵커: 추수감사주일의 날짜 속에 있는 비밀은 무엇인지 최대진 기자가 알아봅니다. 한 해의 수확을 기념하며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추수감사절. 한국교회는 10월부터 11월까지 교회마다 지키는 날짜가 제각각이지만, 대체로 11월 셋째 주일로 지키는 곳이 많습니다. 교회마다 다르게 지키는 추수감사절, 이유는 범 교파적으로 따로 정해진 날이 없기 때문입니다. INT 박재신 목사 / 은혜광성교회 추수감사절의 유래는 미국 청교도들에 의해서 유래가 돼서 미국은 11월 넷째 주 추수감사절로 해서 거기에 맞춰서 (한국) 교회들도 해당 (날짜에) 추수 감사 주일로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정해진 날은 없지만, 대체로 미국교회의 감사절 전통에 따르는 경향을 보이는 한국교회의 추수감사절. 교회마다 각자의 행사 일정이나 의미 있는 날짜를 정해 추수감사절을 지키면서, 절기가 상이해진 겁니다. 한편 일부 목회자들은 11월 셋째 주 추수감사절 시기에 대한 다른 의견을 내놓기도 합니다. 미국의 추수 시기에 맞춘 날짜인 만큼 한국의 추수 시기와는 다소 동떨어진 면이 있단 겁니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 문화에 맞는 추수감사절을 지내는 방안도 주장합니다. 실제로 영국과 캐나다 등 다른 기독교 국가에서는 각자의 추수시기에 맞춰 감사절을 지내고 있습니다. INT 김상복 목사 / 세계성시화운동본부 공동대표, 할렐루야교회 추석이 어차피 추수와 또 모든 가을의 결실을 축하하는 때니까 추석을 우리 추수 감사하고 같이 합해서 기독교적으로 축하를 해도 저는 괜찮을 것으로 생각해요 INT 박재신 목사 / 은혜광성교회 요즘에는 11월 셋째 주는 너무 좀 겨울 느낌이 들어서 추수감사절은 성경적 절기는 아니기 때문에 우리나라 현실에 맞춰서 10월 말 정도로 우리가 추수감사주의를 지키는 게 좋겠다. 그렇게 생각해서 우리 교회는 10월 마지막 주를 지키고 있습니다. 추수감사절 시즌을 맞아 돌아본 감사절 날짜에 담긴 의미였습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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