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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단60년, 통합·합동 한국교회 회복과 연합 기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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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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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인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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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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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2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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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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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1912년 9월 1일은 조선예수교장로회의 첫 총회가 열린 날인데요. 107년이 지난 올해 9월 1일, 장로교단의 양대 산맥인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과 합동총회가 한 자리에 모여 연합기도회를 가졌습니다. 앵커: 올해로 분단 60년을 맞은 두 교단은 보다 성숙한 장로교회로 화합의 역사를 써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김인애 기잡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과 합동총회의 깃발을 선두로 양 교단 임원들이 함께 입장합니다. 예장통합과 합동총회가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양 교단의 이번 만남은 지난 60년 교단 분리 이후 처음 있는 일로, 최근 급물살 타고 있는 양 교단의 연합분위기를 드러낸 역사적인 자리였습니다. 예장통합총회 림형석 총회장은 “오늘은 분열의 아픔을 치유하는 날이라”며 이번 연합기도회의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또 양 교단의 만남을 환영했습니다. SOT 림형석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예장합동총회 이승희 총회장은 “말씀을 전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면서 “양 교단이 하나 됨을 보이는 것은 분열된 한국교회와 사회에 희망을 전하는 일”이라고 강조했습니다. SOT 이승희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연합기도회를 위해 참석한 각 교단 관계자들과 성도들은 한국교회의 회복과 연합, 부흥을 위해, 민족과 세계 복음화 사명을 위해, 대한민국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합심으로 기도했습니다. SOT 김종혁 서기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SOT 김의식 서기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이번 기도회에선 특별히 양 교단이 공동으로 메시지를 발표하고, 107년 전 신앙의 선배들이 장로교를 위해 힘을 모았던 것처럼 형제 교단으로서 앞으로 한국교회와 민족 앞에 보다 성숙한 장로교 역사를 써 나갈 것을 다짐했습니다. SOT 김종준 부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합동) SOT 김태영 부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분열 된지 60년 되는 올해, 하나 돼 드려진 통합과 합동 교단의 이번 기도회가 한국교회 회복과 연합운동의 디딤돌이 되길 기대합니다. CTS뉴스 김인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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