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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링링 한반도 강타로 피해 속출, 교회 피해 상황은? 아름다운교회 환경센터 현장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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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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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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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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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9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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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4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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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태풍 링링이 한반도를 강타하면서 피해 소식도 속속 들려오고 있는데요. 교계에서도 피해가 적잖아 보입니다. 앵커: CTS에서도 몇 차례 소개된 바 있는 김포 아름다운교회 환경센터도 피해를 입었다고 합니다. 현장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세현 기자 박세현기자: 네 김포 아름다운교회 환경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앵커: 예. 피해 현장 전해주시죠. 박세현기자: 현장에는 태풍의 피해를 입은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있습니다. 태풍으로 인해 피해를 입은 비닐하우스가 있습니다. 여기 보이시는 판넬들도 원래는 친환경 화장실의 지붕이었습니다. 이쪽으로 와보시면 철골구조물이 잔뜩 쌓여있습니다. 태풍으로 인해서 비닐하우스 두동이 흔적도 없이 사라졌습니다. 처참한 현장입니다. 앵커; 예. 환경센터. 앞서 말씀드렸지만 저희 뉴스에서도 소개를 해 드렸던 기억이 있는데요. 양계장을 비롯해 효모 등 유용미생물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해온 센터인데 안타까운 마음이 큽니다. 센터 관계자분 옆에 모셨다고요? 박세현기자: 예. 들녘지기환경센터 아름다운교회 황성엽 장로님 모셨습니다. 안녕하세요. 장로님 마음이 많이 아픕니다.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 어느정도 되는지요? 황성엽 장로: 친환경화장실 지붕이 뒤쪽 논까지 날아갔었구요. 하우스 옆에 원래 약초동인데 약초비닐하우스가 통째로 날아갔었습니다. 박세현기자: 피해금액이 얼마나 될까요? 황성엽 장로: 원상복구하려면 금액으로는 3,4천만원 이상이 되지않을까 싶습니다. 박세현기자: 처음 현장 접하셨을 때 어떤 상황이었는지 궁금합니다. 황성엽 장로: 당시에 현장보강을 위해 장로님과 함께 현장에 있었는데요, 한시 반까지는 보강작업 때문에 심하게 흔들리기만 하는 상태였는데 태풍이 가장근접한 시간이었던 2시에서 3시사이에 지붕과 하우스가 날아가는걸 현장에서 직접 목격을 했습니다. 박세현기자: 피해 확인 후에 현재까지 어떤 조치를 취하셨는지요? 황성엽 장로: 시급한 문제가 원상복구입니다. 사실 걱정이 많았는데 감사하게 교회성도분들이 오후예배 마치고 다같이 동참해주셔서 세시간만에 구조물도 철거하고 판넬도 정리하고 하우스 두 동도 전체 해체를 했습니다. 정말 감사하고 있습니다. 박세현기자: 현재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부분은 어떤 부분입니까? 황성엽 장로: 제일 시급한 것은 철거해서 모아놓은 잔재물들을 정리하고 치워야 원상복구작업이 진행되기 때문에 잔재물을 정리하고 반출하고 원상복구하는 부분이 가장 시급합니다. 박세현기자: 한국교회와 성도님들께 기도요청 해주세요. 황성엽 장로: 김포아름다운교회 친환경센터는 설립목적자체가 선교사님들의 자립과 미자립농어촌 교회의 지원 그리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부분을 찾기위해 세워졌습니다. 속히 원상복귀가 되어서 선교사님들의 자립과 미자립교회들을 위한 도움, 어려운 이웃들을 돕기 위한 경제적 기반을 지원할 수 있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박세현기자: 태풍 링링으로 인한 피해를 입은 아름다운교회 환경센터에서 보내드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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