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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칼럼 - 아홉길사랑교회 김봉준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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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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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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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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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1-24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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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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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아홉길사랑교회 김봉준 목사입니다. 금년 2019년은 3.1운동 100주년 되는 기념비인 해입니다. 100년 전 3.1운동을 통해서 우리나라는 획기적인 전개가 일어났고 무수한 만세운동은 인도 간디에게도 영향을 미쳐서 인도 독립에도 크나큰 기여를 했다고 역사는 증언하고 있습니다. 3.1운동하면 생각나는 두 가지는 유관순, 그리고 33명의 민족지도자들 그룹이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16명이 기독교인이고 15명이 천도교인이고 2명이 불교인인데 이것은 한국교회가 그 당시 조선 2천만 인구 중에 1%도 안 되는 20만 명이 이렇게 큰 기여를 했다는 것은 그 당시의 교회는 주님말씀대로 빛과 소금의 역할 책임성을 다했다는 반증이라고 생각합니다. 유관순의 집안은 독실한 기독교 집안이었고 학교가 3.1운동 여파로 바로 휴교 와서 그는 고향 천안 내려와서 아우내장터에서 만세운동을 주도하기도 했었습니다. 자, 그 적은 숫자의 기독교인들이 사회적으로 큰일을 했고 이로 인하여 상해는 임시정부가 세워졌고 한국독립의 염원을 담은 독립운동을 거행할 수 있었습니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과연 어떠할까요. 우리는 책임을 과연 다하고 있는지 우리 자신을 살펴봐야 합니다. 1천만 교인을 자랑하기보다는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지금은 이제 한국교회는 사분오열 돼있습니다. 여러 가지 목소리를 낼 수도 있지만 같은 성경을 쓰고 같은 구세주 예수님을 믿고 같은 하늘에서 신앙생활하고 있는데 우리는 여러 기관이 분열되어서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한다면 하나님은 기뻐하지 않을 줄로 압니다. 하나님은 큰 동그라미 큰 원을 그리고 있는데 우리 사람들이 자꾸 나만의 작은 원을 그리고 작은 동그라미로 만족하고 있습니다. 인간이 만든 동그라미를 하나님의 큰 원안에 넣어서 하나님의 뜻을 살피면서 한국교회는 하나가 되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3.1운동 100주년 맞이하고 이제 우리 통일을 앞두고 있는 이 시점에서 통일되기 이전에 교회가 먼저 통일되어야 통일운동도 온전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나 자신, 여러분 자신, 우리 모두 교회가 하나 되는데 힘을 기울여 나가는 여러분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상으로 CTS 칼럼을 마치겠습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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