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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목회자에게 듣는다, 사랑하는 한국교회여 - 성홍모 원로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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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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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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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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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7-30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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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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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후암동 영주교회 원로목사인 성홍모 목사입니다 일찍이 목사가 되겠다는 소명감을 가지고 장로회신학대학에 71기로 졸업을 하고서 1980년도 5월 16일에 목사 안수를 받았어요 저를 목사 안수를 받게 해주었던 제가 전도사로 시무하고 있었던 교회는 신당동에 있던 문화교회였어요 문화교회는 허일찬 목사님이 시무하고 계셨는데 그 분은 교육목회를 하시는 일에 잘 알려진 목사님이었고 교회가 아주 탄탄하고 성숙한 교회였습니다 목사안수를 받은 후에 제가 부목사로 청빙 받은 교회는 천호동에 있는 광성교회였습니다 광성교회는 기도가 아주 열심이고 은혜스러운 교회였고 한창 성장하는 교회였고 나중에 우리 교단 총회장을 맡은 김창인 목사님이 목회하신 교회였어요 김창인 목사님은 은혜의 중심으로 말씀 중심으로 목회를 해서 제가 교육적인 목회와 말씀적인 목회를 배울 수가 있었습니다 제가 26년 시무한 영주교회에서는 지역사회의 아주 중심이 된 교회였고 성경읽기를 교인들과 열심히 했습니다 성경일독 마라톤이라고 해서 성경을 읽기 시작했어요 도표도 붙이고 읽은 속도도 붙이게 하고 열심히 강조를 했는데 일 년에 일독을 하신 분들이 수십명 나오기 시작했어요 그 다음에는 일독에 그치지 않고 그 다음 해에는 이독자 삼독자 그래서 제가 시무를 마칠 그 무렵에는 일 년에 십오독 정도 성경을 읽는 분들이 여러분 나왔어요 그 중에 원로 장로님들이 아주 성경을 열심히 읽으시는 분들이 있었어요 제자 훈련을 열심히 해서 여러 기수별로 처음에는 장로님들 중심으로 하고 안수집사님 권사님 서리집사님 자원하시는 분들 제자훈련을 했고 제자훈련을 마치신 분들이 소그룹 리더가 되어서 공부를 했는데 마가복음도 전교인들이 공부를 했고 로마서 요한복음도 공부하고 제가 미리 교안을 만들어서 리더들을 가르치면 리더들이 소그룹 운동을 해서 열심히 가르쳤습니다 한국교회 여러 사랑하는 성도님들 우리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영광을 생각하고 예수님의 향기를 드러내는 그런 마음을 가지고 우리 사회에서 녹아지고 빛이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복음이 증거가 될 수가 있고 한국교회가 살아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의 자녀들을 꼭 한 사람도 빠짐없이 다음 세대를 이어나갈 수 있는 믿음의 유산을 물려주셔가지고 여러분들 모두가 다 자녀들이 하나님의 교회 좋은 일꾼들이 되어지고 한국교회를 계승해나갈 수 있는 그런 축복이 함께 하시길 진심으로 바라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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