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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선교기획 (02) - 다음세대 교육 통한 복음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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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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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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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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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3-08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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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8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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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 지난 시간 인도네시아에 교회들이 세워지는 모습을 전해드렸는데요. 오늘을 인도네시아의 학교이야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개신교 인구비율이 높은 북부 수마트라 지역은 도시마다 교단 산하의 기독학교들이 운영되고 있다고 합니다. 앵커: 교회를 넘어 다음세대 교육의 현장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전해지고 있는 것인데요. 그 현장을 신현철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축하 화환부터 환영문구 등 이 곳은 지역축제라도 열린듯 분주한 분위기 입니다. 북부 수마트라의 메단시 외곽에 위치한 감리교 산하 기독학교로 지역에서도 상위권으로 인정받고 있는 빤주르 바뚜 안 학교에는 건물 입구마다 낯익은 글자들이 보입니다. 그동안 말레이시아와 인도네시아 등 교회를 세우는 사역을 해왔던 궁평교회 안국현, 이명복 장로 부부는 교회건축을 넘어 다음세대 교육사역에도 힘을 보탰습니다. 의병출신의 항일운동가 안석희 선생의 손자인 안국현 장로는 그 신앙의 유산을 다음세대의 복음교육을 통해 이루고자 이 곳 빤주르 바뚜 안 학교의 어려움을 듣고 선뜻 건축비용을 마련했고 이후 14년째 지속적으로 학교의 필요들을 채워주고 있습니다. INT 스테파누스 웡 이사장 / 빤주르 바뚜 안 학교 안국현 장로의 공로를 인정해 학교 이름 안에도 성이 들어가 있는 빤주르 바뚜 안 학교는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교과별 예배와 성경공부 등 신앙교육을 필수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2500여명의 학생 중 400명이 넘는 이슬람권 학생을 함께 교육하고 있어 다음세대 선교의 전초기지로 쓰임받고 있습니다. 또한 최근 증축을 통해 글로벌 교육을 진행하는 플러스 초등학교 개교로 한걸음 더 도약하게 됐습니다. INT 엘리아나 긴띵 / 플러스초등학교 학부모 북부 수마트라 지역에는 감리교 산하의 학교들이 각 도시별로 있을 뿐 아니라 인도네시아 감리교 신학교가 위치해 있어 미래의 목회자들을 배출해 지역별 목양을 돕고 있습니다. 이처럼 교회를 넘어 교육사역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다음세대에게 심기고 있습니다. INT 노피나 다마닉 / 빤쭈르 바뚜 안 고등학교 2학년 INT 안국현 장로 / 궁평감리교회 어려서부터 바른 신앙교육을 통해 자라나는 다음세대들로 인해 인도네시아 땅 가운데 하나님의 영광이 온전히 나타날 것을 소망합니다. CTS뉴스 신현철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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