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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화하는 한일관계, 선교에 미치는 영향은? (일본현지교회 전화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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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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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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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우리나라는 올해 광복절 74주년을 맞았습니다. 하지만 한일관계는 또다시 악화하고 있는데요. 일각에서는 이러한 두 나라의 관계가 선교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앵커: 오늘 글로벌 투데이 시간에는 악화하는 한일관계가 선교에 미치는 영향과 앞으로의 과제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일본에서 사역하고 있는 시미즈성서교회 한재국 목사와 전화연결 돼있습니다. 목사님 나와 계십니까? 앵커: 네 목사님 우선 우리나라의 일본선교 역사에 대해 전해주시죠. Q. 한국교회의 일본선교 역사 A 1883년 서재필 등 40여 명이 게이오의숙 대학교에 유학 A. 1905년 동경조선기독 청년회 유학생 집회 A. 1906년 교회개척, 동경교회. 재일대한기독교단 창립 A. 2019 현재 1500 여명의 한국 선교사 활동 앵커: 그렇군요, 한일 관계가 점점 악화하고 있습니다. 현지에서는 현재 한국과의 상황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고 있나요? Q. 현재 한일관계에 대한 현지 반응 A. 길어지는 불매운동으로 일본에 타격 A. 日 화이트리스트 배제 약 70% 찬성, 전문가들은 반대 A. ‘평화의 소녀상’ 전시 중단, 일본 내 의견 대립 앵커: 네, 이러한 두 나라의 상황이 일본 선교에도 영향을 미칠 것 같은데요. Q. 악화하는 한일관계, 선교에 미치는 영향은? A. 일본 선교사들 간 이견 발생 A. 국가 간 대립, 선교 위축으로 이어져 A. 일본 국민들에 한국인에 대한 부정적 인식 각인 앵커: 마지막으로 일본선교는 물론 두 나라의 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한국과 일본교회가 해야 할 역할에 대해 말씀 부탁드립니다. Q.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한일 교회의 역할 A. 한일교회 화합·연합 선행돼야 A. 관계개선 위한 중재자 역할 감당해야 앵커: 한국과 일본을 두고 ‘가깝고도 먼 나라’라는 말이 많습니다. 하루 빨리 두 나라의 관계가 회복돼 ‘가까운 이웃’ 나라가 되길 다함께 기도해야할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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