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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가소식 - 블레싱 프로젝트 뮤지컬 ‘사(死)번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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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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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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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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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14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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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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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문화가 소식은 이하은 기자가 전합니다. 다양한 환경 속에서 저마다 상처를 안고 있는 청소년들. 그들의 이야기를 뮤지컬로 풀어낸 작품이 찾아옵니다. 청소년 배우들이 노래하고 연기하는 청소년들의 이야기, 다음세대를 위한 문화예술 교육을 하고 있는 더블레싱 프로덕션의 뮤지컬 ‘사(死)번출구’입니다. ‘사(死)번출구’에는 각자의 슬픔과 상처로 죽음을 결심한 청소년들이 등장합니다. 그들은 저렴한 가격으로 죽여줄 수 있다는 인터넷 동호회에 가입하고, 약속한 날 장지역 4번 출구에서 만나 한 전원주택에 모이게 됩니다. 그곳에서 유서를 작성하고 왜 죽고싶은지 사연을 발표하면서 나누게 된 아픈 사연들. 작품의 끝에는 감동과 반전이 있다고 합니다. 작품에서 인터넷 동호회를 통해 자살을 돕겠다는 ‘동주’ 역할을 맡은 배우 김윤지 씨는 “연기하면서 청소년들의 고민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해볼 수 있었다”며 “청소년들을 물론 자녀를 둔 부모들에게 추천할 만한 작품”이라고 말했습니다. Int 김윤지 씨 / 동주 役 한 사람이라도 진정 사랑하는 사람이 있다면 청소년들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지 않을 거라고 말하는 고미경 예술감독, 연출을 맡은 고 감독은 “‘사(死)번출구’는 온 세대가 현재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고민을 들어볼 수 있는 작품”이라며 “고민들을 듣는 데서 끝나지 않고 풀어가는 과정도 볼 수 있다”고 말합니다. 또 80여 분의 공연동안 청소년 배우들이 기성배우 못지 않은 실력을 펼칠 거라며 관람을 추천했습니다. Int 고미경 예술감독 CTS뉴스 이하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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