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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농민‧유목민 충돌’ 80명 사망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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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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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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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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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2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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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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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에서 가축방목을 둘러싸고 기독교인 농민들과 무슬림 유목민들 사이에 충돌이 발생했습니다. 현지 언론은 지난 9일 나이지리아 중부 베누에주에서 지난 주말에 발생한 충돌로 최소 12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12월 31일부터 본격화된 이번 폭력사태는 마을을 습격하고 보복하는 등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80명이 숨지고 이재민도 8만 명의 이르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번 폭력사태는 공유지였던 땅에 농민들이 농사를 짓고 소유권을 주장하면서 갈등이 발생됐으며, 베누에주 정부가 유목민들의 가축이동을 제한하는 법을 재정하면서 갈등이 심화됐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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