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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축제현장에서 총기난사, 현지 경찰 공범 수사] 월드미션 브리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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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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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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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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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8-02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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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9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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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주요 선교지 소식을 살펴보는 [월드미션 브리핑]입니다. 이번 한 주 동안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 먼저 아메리카 소식입니다. 칠레 남부지역에서 기름 유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한 광산업체에서 4만 리터에 달하는 디젤유가 해안으로 흘러간 건데요. 칠레 해군은 유출된 기름이 확산하는 것을 막기 위해 해양오염 통제센터를 가동하고 방제작업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의 축제 현장에서 총격 사건이 일어나 용의자를 포함해 최소 4명이 숨지고 15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경찰은 공범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에 나섰는데요. 카멀라 해리스 민주당 상원의원은 “미국이 더 이상 감당할 수 없는 총기 폭력 전염병을 앓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베네수엘라의 경제가 최근 5년 동안 약 65% 위축됐을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습니다. 국제통화기금은 “베네수엘라의 경제와 인도주의의 위기가 악화하고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는데요. 국제통화기금은 올해 베네수엘라의 실질 국내총생산이 지난해보다 35% 감소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 다음은 아시아 태평양 소식입니다. 범죄인 인도법 반대 시위를 주최해온 ‘민간인권 전선’이 중국의 홍콩 시위 관련 기자회견 내용을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중국 정부는 기자회견에서 “일국양제 원칙의 마지노선을 건드렸다”며 “절대 좌시하지 않겠다”고 경고했는데요. 민간인권 전선은 “홍콩 내부 사안은 홍콩정부에 맡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필리핀 남부지역 해안에서 향유고래가 죽은 채 발견됐습니다. 필리핀에서 고래의 사체가 발견된 건 올해에만 다섯 번 짼대요. 해양생물학자인 대런 블래츌리 박사는 “창자 입구에 박힌 폐플라스틱들이 탈수와 굶주림의 원인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캄보디아 정부가 미국과 캐나다에서 쓰레기를 몰래 반입한 업체를 적발했습니다. 당국은 업체에 약 3억 달러의 벌금을 부과하고 반송을 명령했는데요. 훈센 캄보디아 총리는 “캄보디아는 산업 쓰레기 폐기장이 아니”라며 관계부처에 쓰레기 수입 금지를 지시했습니다. - 마지막으로 노르웨이 소식입니다. 북극해에 있는 노르웨이령 스발바르 제도에서 200마리가 넘는 순록이 굶어 죽었습니다. 노르웨이 극지연구소는 “이 지역의 순록 개체 수를 40년 동안 관찰하면서 처음 있는 일”이라고 전했는데요. 연구진은 지구온난화 때문에 많은 비가 내려 순록들이 먹이를 구하기 어려운 환경을 만들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월드미션 브리핑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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