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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매년 퀴어축제로 몸살 “퀴어축제 그만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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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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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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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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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6-2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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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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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뒤면 대구에선 동성애자들의 행사죠? 퀴어 축제가 대구 젊은이들의 대표 거리인 동성로 거리에서 열린다고 합니다. 올해도 시민들과 지역 종교계가 동성애 축제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이제는 그만 해 줄 것으로 요구하고 있다는데요. 신규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SOT 대구 퀴어축제반대 대책본부와 23개 시민단체는 18일 오전 대구 시청 앞에서 오는 23일 동성로에서 진행 예정인 대구 퀴어축제 개최 반대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이날 기자회견은 동성애·동성혼 개헌 반대 국민연합 대구경북지부 함성호 대표의 성명서 발표를 시작으로 교계와 의료계, 교육계, 학부모, 청년 등 각 분야별 대표자의 발의가 이어졌습니다. 성명서에서 함성호 대표는 “대구 동성로 거리에선 이미 지난 9년간 시민들에게 지나친 노출과 성기모양의 물건을 판매하는 등 음란 퍼포먼스로 시민들에게 불편을 끼친 행사로 이어졌다”고 밝히고 “올해도 퀴어축제를 허가한 대구광역시와 대구 중구청은 시민의 분노와 갈등을 조장하고 있다”며 퀴어 축제 개최 반대를 촉구 했습니다. SOT 함성호 대표 / 동성애·동성혼 개헌 반대 국민연합 대구경북지부 또한 대구 퀴어축제 반대 대책본부는 5월 말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받아온 7만 5천여명의 퀴어 축제 반대 서명지를 대구광역시와 대구 중구청, 대구 중부경찰서에 각각 전달했습니다. 한편 이번 동성애 행사의 시설 사용을 허가한 대구 중구청은 “2014년 국가 인권위원회의 차별시정위원회 결정 사항을 검토한 후 야외무대시설 사용신청서 부분을 승인 했다”며 “현재 무대 사용 승인을 취소할 계획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전화INT 문화개발과 담당 / 대구광역시 중구청 또한 대구광역시 관계자는 “국가 권익위원회에서도 소수자를 제한해서는 안된다는 권고 사항과 퀴어축제도 시민들이 하는 행사이기에 행사 개최 가부의 의견을 낼 수 있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민들의 반대와 논란에도 불구하고 오는 23일 예정대로 진행될 대구 퀴어축제. 이번 행사 또한 노출과 음란성에 대해 교계와 시민들에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CTS뉴스 신규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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