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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기독교 박해 동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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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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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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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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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1-18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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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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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세계 곳곳에서는 아직도 종교 간의 갈등과 기독교 박해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많은 기독교인들의 울음소리가 멈추지 않고 있는 건데요. 앵커: 작년 한해 세계 기독교 박해동향은 어땠는지 그 특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장현수 기잡니다. 한 선교회의 조사에 따르면 세계 기독교인 수는 24억 8천만 명이며 이중 11.5명 당 1명이 박해와 직면해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작년 한해 신앙 때문에 살해된 기독교인 숫자도 3,000여 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줄지 않는 세계 기독교 박해, 작년 박해동향의 주요한 특징으로는 ‘이슬람 극단주의 팽창’이 꼽힙니다. “IS를 비롯한 급진적 이슬람 무장세력이 중동에서 설 자리를 잃으면서 활동지를 아시아로 옮기고 있는 것입니다. 실제 지난해 필리핀 마라위 지역에서는 이슬람 무장 세력에 의해 교회와 기독교학교가 공격받기도 했습니다. 아프리카에서의 이슬람 세력 팽창도 주요한 박해 특징으로 지적됩니다. 나이지리아 북부의 경우 12개 주에서 이슬람 율법인 샤리야법이 선포되며 기독교인들이 신앙생활을 자유롭게 할 수 없는 실정입니다. 또 무슬림 유목민들의 종교로 인한 인종 청소도 계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17년 연속 기독교 박해국 1위를 차지한 북한의 박해 상황도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북 선교단체들은 “북한과 중국 간 관계악화로 중국을 통해 활동하던 국내 북 선교단체들의 활동이 위축됐으며, 북한 내 기독교인들을 향한 물리적 박해도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합니다. 한국오픈도어선교회 이종만 사무총장은 “종교와 관련된 폭력사태 증가와 정부의 탄압은 올해도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하며, “세계 기독교 박해가 줄지 않는 현 상황에서 파송 사역에 특별히 유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또 이럴 때일수록 “파송 사역보다 현지인 사역을 통한 선교전략이 효과적일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Int 이종만 사무총장 / 한국오픈도어선교회 세계 각지에서 계속되고 있는 기독교 박해, 그 아픔을 위한 기도와 함께 박해 피해를 줄일 수 있는 선교전략이 필요해보입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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