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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 치른 수험생, 신앙관리 이렇게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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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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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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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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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11-21 |
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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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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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난지 일주일 여 지났습니다. 이 시기 수험생들은 수능 결과를 기다리며 스트레스를 풀기도 하고 본격적인 대입 준비를 하기도 하는데요. 앵커: 수능을 준비할 때보다 비교적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수험생들, 이 시기 신앙 관리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장현수 기자가 알아봤습니다.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치른 55만 여 명의 수험생들, 오는 12월 4일 성적 통지일을 기다리며 저마다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교육가들은 “이 시기에 수험생들의 일탈 욕구가 커질 수 있다”고 주의합니다. “학업에 억눌렸던 시간에 대한 보상심리와 해방감에 유흥이나 술·담배 등 일탈 욕구가 커지기 때문”이란겁니다. 이런 이유로 지방자치단체들과 지역 경찰서에서는 수능 이후 청소년 유해환경을 점검하거나 밀집지역 단속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목회자들은 “수험생들이 일탈 욕구를 참고 신앙에 소홀하지 않으려면 공부 습관을 버리거나 수면 시간을 늘리는 대신 기존 생활 습관을 유지하는 게 기본”이라고 말합니다. 또 “거창한 계획을 세우기 보다 매일 습관을 들일 수 있을 만큼 분량을 정해 성경을 읽거나 감사 내용을 짧게 메모하는 등 당장 할 수 있는 일들을 실천하며 성취감을 느끼는게 신앙생활에 재미를 붙이는데 도움이 된다”고 강조합니다. Int 나도움 목사 / 스탠드그라운드·다음세대 사역자 고3 수험생의 경우엔 “성경공부도 중요하지만 성인을 준비할 때인 만큼 대학이나 직장에 다니는 교회 청년 선배들을 찾아 신앙적인 고민과 진로를 주제로 대화하는 것도 신앙의 로드맵을 그리는 데 실제적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말합니다. Int 김동영 목사 / 바람길교회·청년사역네트워크 “수험생의 신앙생활을 위해선 교회의 고민도 수반되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수능 준비로 교회를 떠나거나 예배에 소홀했던 수험생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서는 “목회자의 수직적 성경 교육보다 수험생의 삶을 응원하고 공감하는 또래나 선배 중심의 수평적 공동체 프로그램이 중요하다”는 지적입니다. Int 김동영 목사 / 바람길교회·청년사역네트워크 미래에 대한 고민과 일탈욕구에 놓인 수험생들, 작은 실천들로 다양한 유혹을 이기고 신앙을 지켜야 할 때입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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