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스
- 하나님 나라 확장과 선한 일을 세상에 알리는 청지기
[볼리비아, 부정 선거 논란 에보 모랄레스 대통령, 집권 14년 만에 사퇴] - 월드미션 브리핑
New Hot |
|||||
---|---|---|---|---|---|
기자명
|
이한승 |
||||
기사입력
|
2019-11-15 |
조회
|
2369 |
||
전 세계 주요 선교지 소식을 살펴보는 [월드미션 브리핑]입니다. 이번 한 주 동안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먼저 유럽 소식입니다. 프랑스에서 20대 남성이 분신을 시도했습니다. 이 남성은 SNS에 한 달에 약 57만 원의 생활비를 감당하기 어렵다는 글을 남기는 등 생활고에 시달린 것으로 확인됐는데요. BBC 방송은 남성의 몸 90%가 화상을 입는 등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영국이 1·2차 세계대전 등 전쟁에서 전사한 사람들을 기리는 ‘전사자 추도일’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행사에는 엘리자베스 2세 여왕과 보리스 존스 총리 등 주요 인사와 참전용사들이 참석했습니다. 존스 총리는 “군에서 용기를 가지고 봉사하는 사람들을 계속 옹호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리스가 골드 비자 제도를 시행한 이후 중국인 투자 이민자가 급격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골드 비자 제도는 일정액 이상의 부동산을 산 외국인에게 영주권을 주는 제돕니다. 그리스 정부는 이 제도를 통해 비자 약 5,300건을 발급했고 이 가운데 중국인이 3400명이 넘는다고 발표했습니다. 다음은 아시아 소식입니다. 홍콩 16세 소녀가 홍콩 경찰들에게 집단 성폭행을 당한 뒤 낙태 수술을 받았다고 주장해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홍콩 경찰 측은 이 소녀가 경찰에 체포된 기록이 없다고 반박했는데요. 홍콩 인권단체들은 “경찰의 조사를 믿을 수 없다”며 “독립된 위원회를 구성해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중 무역 전쟁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중국이 국제 수입박람회를 개최했습니다, 중국은 박람회를 통해 제품과 서비스 상품 약 82조 5천억 원을 계약했는데요. ‘쑨청하이 국제수입박람회 부국장’은 “올해 구매액이 지난해보다 23%포인트가량 늘었다”고 전했습니다. 필리핀 교도소에서 재소자 46명이 운동장 자물쇠를 부수고 탈출했습니다. 탈출한 재소자 가운데 8명은 스스로 복귀한 상탠데요. 알베르토 타피루 교정국 대변인은 “교정 당국이 남은 38명의 소재를 파악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마지막으로 볼리비아 소식입니다. 부정 선거 논란에 휩싸인 에보 모랄레스 볼리비아 대통령이 집권 14년 만에 사퇴했습니다. 야권의 거센 시위와 대선 과정에 부정이 있었다는 미주기구의 감사 결과 발표에 이어 군경까지 사퇴를 요구하자 결국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건데요. 모랄레스 대통령은 TV 연설을 통해 “의회에 사임 서한을 보냈다”며 “형제들에 대한 공격을 멈춰 달라”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월드미션 브리핑이었습니다. |
|||||
이전
|
2019-11-19 |
||||
다음
|
2019-11-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