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YN카드뉴스] 여객기기장 '슐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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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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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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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지난 17일 비행 중 엔진 폭발로 추락 위기에 놓인 미국 사우스웨스트 항공 여객기를 무사히 착륙시켜 대형 참사를 막은 50대 여성 기장이 영웅으로 떠올랐다. #2 이번 사고로 한 명이 숨지고 7명이 다치는 인명피해가 발생했지만 슐츠의 기지로 탑승자 149명의 목숨을 구할 수 있었다. #3 뉴욕 라과디아 공항에서 댈러스 러프 필드 공항을 향해 이륙한 지 20분 만에 사우스웨스트 항공 여객기는 약 9700m 상공에서 왼쪽 날개 엔진이 폭발했다. #4 슐츠의 빠른 판단과 침착함으로 인근 필라델피아 국제공항으로 비상착륙에 성공했다. #5 이번 사고에서 슐츠가 두려움에 떨던 승객들을 안아주는 사진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는데.. 절체절명의 위기를 침착하게 벗어난 ‘강철 심장의 여인’ 이지만 한편으론 따뜻한 마음씨까지 겸비하고 있다며 언론들은 전하고 있다. #6 “슐츠는 착륙 이후 복도를 오가며 승객들을 껴안아 주었다” “나도 그녀에게 ‘저도 안아 봐도 될까요’라고 물었을때 그녀는 ‘물론이죠. 꼭 안아 드려야죠’라고 대답했다” -사고 여객기 탑승객의 인터뷰 중- #7 슐츠의 대범함과 침착함, 따뜻함은 신앙심에서 비롯됐다. 슐츠는 비행기를 무사히 착륙시키고 난 뒤 동료와 친구들에게 이렇게 문자를 보냈다. “하나님은 선하시다 God is good)” #8 지인들은 그녀를 이렇게 말하고 있다. “그게 바로 슐츠예요. 바로 그녀! 언제나 절대로 흔들리지 않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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