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는 이슬람에 대해 이렇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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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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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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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에 이슬람 인구가 성장하고 있다. 유럽에서도 그랬다. 오스만 터키 이슬람 세력이 유럽의 비엔나(Vienna)를 포위하였다. 이슬람의 도전이야말로 루터에게 심각한 자극을 주었다. #2 마르틴 루터는 이슬람을 어떻게 이해했을까? 첫째, 루터는 이슬람의 침략에 대항하는 십자군을 반대했다. 하나님께서 타락한 기독교인들을 징계하시기 위하여 이슬람 군대를 보낸 것으로 이해했기 때문이다. #3 둘째, 루터는 이슬람과의 외적인 전쟁보다는 먼저 내부의 적(敵)인 “기독교인들의 부패와 타락”을 회개할 것을 촉구했다. 기독교인의 부패와 타락에 대한 회개가 이슬람보다 더 시급한 문제라고 본 것이다. #4 셋째, 루터는 이슬람을 종말론적인 적(敵)으로 인식하였다. 이슬람을 “선하고 정결한 덕목을 지닌 광명한 천사로 가장한, 사단의 계략을 가진 적그리스도로” 이해했다. #5 넷째, 루터는 종말론적 선교 이해와 선교의 긴박성을 가지고, 종말이 오기 전에 무슬림들에게 복음을 전파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또한 무슬림을 대할 때 형제 사랑으로 대할 것을 요구했다. #6 루터는 이슬람의 의식이나 도덕보다 훨씬 더 고귀한 것은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이므로,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과 율법의 차이를 이해하지 못하면 무슬림으로 개종할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 #7 이러한 염려가 현실로 나타나고 있다. 유럽과 미국에서 이슬람으로 개종하는 사람들 가운데 약 80%가 기존에 교회에 출석했던 사람 (Back Sliding Christian)들이다. #8 현대 기독교인들은 율법(律法)과 은혜(恩惠)의 차이를 잘 이해하여야 하며, 그리스도에 대한 신앙으로 무장해야 한다. #9 오늘날에도 “물질만능주의로 타락하여 영적으로 어두워진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징계와 채찍”으로 이슬람 활성화를 이해해야 할 것이다. 우리가 먼저 싸워야 할 대상은 이슬람이 아니라, 기독교 내부적인 부패와 타락이다. #10 이슬람으로 인하여 종교개혁을 가속화시켰던 마르틴 루터의 말로 결론을 내리고자 한다. #11 “내 말은 이슬람에 대항하여 싸우지 말자는 것이 아니라, 그 전에 자비로우신 하나님 앞에 우리 자신을 더 개선하자는 것이다.” -마틴 루터- *출처 :유해석 선교사 '이슬람 칼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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