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TS 뉴스
정확한 정보와 교계소식, 순수복음을 전하는 CTS뉴스입니다.
방송시간 : 월 ~ 금 오전 11시 50분
방송 다시보기
뉴스
CTS 뉴스
- 본방 : 11:50
- PD : 정지은
- MC : 김민서 아나운서, 양수진 아나운서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 굿뉴스를 생방송으로 전하는 CTS뉴스!
2012 대한민국 성탄축제
- 방송일 : 2012-12-03
- 조회 : 1058
앵커 : 연말을 맞아 거리마다 성탄을 준비하는 불빛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올해도 어김없이 서울광장에 아기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대형 성탄트리가 세워졌습니다. 올해는 CTS와 명성교회가 함께 행사를 주관하며 기쁨의 축제를 펼쳤는데요. 점등식 현장을 최기영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3,2,1! 점등!
기자 : 서울시청광장의 밤하늘을 화려하게 장식하며 2012년 성탄트리가 점등됐습니다. 지름 15m, 높이 22m의 웅장한 트리는 오색찬란한 불빛을 비추며 아기 예수 탄생을 축하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CTS와 명성교회가 공동 주최한 2012 대한민국 성탄축제에는 한국교회연합기관 대표들과 광림교회 김선도 원로목사,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 등 교계인사들이 참석해 성탄트리가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을 세상에 전하게 되길 소망했습니다.
김선도 원로목사 / 광림교회
하나님이 여러분과 함께 하시는 임마누엘의 축복이 바로 크리스마스의 축복으로 여러분에게 임하시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김삼환 목사 / 명성교회
온 나라 이 민족 위에 우리나라 대통령부터 동사무소의 직원까지 모든 분들 위에 하나님의 축복이 함께 할 줄로 믿습니다
또, 청와대 박인주 사회통합수석, 문화체육관광부 최광식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등도 참여해 국민들과 함께 성탄의 기쁨을 나눴습니다.
박원순 시장 / 서울
이 땅에서 고통받고 외롭고 힘들어하는 모든 분들에게 저 아름다운 크리스마스 트리가 그 트리로 말미암아 치유받고 위로받는 순간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특별히 이번 성탄축제에는 위안부 할머니, 용산 참사 유가족, 다문화 이주민 등 우리사회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한 시민대표들이 초청됐습니다. 올해로 11년째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CTS는 70분 동안 성탄축제를 전 세계에 생중계했습니다.
감경철 회장 / CTS기독교TV
2013년도에는 여러분이 소망하는 모든 일들이 주님 은혜 가운데 이 나라와 이 백성 위에 평화와 평강이 임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12월의 추위를 녹이는 뜨거운 찬양과 따뜻한 축하 메시지 속에 1천여 명의 성도와 시민들도 성탄트리의 점등을 축하했습니다.
황석진 박수지 / 경기 양주
2012년 축복 가득한 성탄의 소망을 담은 트리는 35일 동안 서울시청광장을 따뜻한 빛으로 채워 줄 예정입니다. CTS 최기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