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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WCC반대 보수교단 연합회’ 조직돼
- 방송일 : 2013-05-16
- 조회 : 1425
앵커: WCC 제10차 부산총회가 5개월 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는 연일 계속되고 있는데요.
서울 서초구에서는 예장 합동총회를 중심으로 보수교단 관계자들이 모여 'WCC반대 보수교단 연합회'를 조직했습니다. 정희진 기자가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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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고신, 합신, 대신, 예하성 등 보수교단 관계자들이 '한국교회 WCC반대 보수교단 연합회'를 조직했습니다. 각 교단 전, 현직 총회장과 총무, 신학교수 등으로 구성된 '한국교회 WCC반대 보수교단 연합' 예배에서 참석자들은 WCC 제10차 총회 개최에 대한 강한 반대의사를 표명했습니다.
SOT 조용목 증경총회장 / 예수교대한하나님의성회
오늘 이러한 모임들이 있기 때문에 우리가 반드시 성공적으로 WCC가 한국에 뿌리박지 못하고 다원주의, 혼합주의가 이 한국 교회에 근절을 흔들지 못하게 방지하게 될 것을 믿습니다.
SOT 강구원 총무 / 대한예수교장로회(고려)
WCC는 반드시 다른 영, 다른 복음, 다른 예수 운동으로 요약될 수 있습니다.
앞장서서 수종든 사람들이 과거에도 친일파니 용공주의자니 자유주의자니 하는 다른 이름으로 기독교 박멸운동에 앞장섰습니다.
'한국교회 WCC반대 보수교단 연합회'는 "WCC가 성경의 무오성과 영감성을 부인하고, 변질된 성령론, 종교다원주의를 주장하며, 동성애 용인, 복음전도와 선교를 통한 영혼 구원 간과 등의 문제가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또 "소수 교단에 의해 맹목적으로 추진되는 WCC 부산총회가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미칠 악영향을 심히 우려해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SOT ‘한국교회 WCC반대 보수교단 연합회’ 성명서 낭독
우리는 세계교회협의회가 추진하고 있는 에큐메니칼 운동은 기독교의 근간을 흔드는 종교다원주의, 종교 혼합주의, 인본주의 신학사상을 가졌음을 아래와 같이 분명히 밝히며 이를 반대한다.
'한국교회 WCC반대 보수교단 연합회‘는 구체적인 향후 활동계획을 천명하진 않았습니다. 일부 교단에서는 교단 차원이 아닌 개인적 참여로 진행됐지만, 총회를 5개월여 앞둔 시점에 연합회 차원의 반대 움직임이 WCC 부산총회 준비위 측에는 적잖은 심적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CTS 정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