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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앤이슈 –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윤보환 대표회장
- 방송일 : 2017-12-05
- 조회 : 595
한국교회의 뜨거운 집회와 기도를 기억하는 성도들 많으실 겁니다. 그 중심에 수많은 부흥사들이 있는데요. 오늘 피플앤이슈 시간에는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신임 대표회장 윤보환 목사를 만나봤습니다. 김덕원 기잡니다.
기자) 지난 49차 정기총회였죠.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신임 대표회장으로 선출되셨습니다. 먼저 소감부터 말씀해주십시오.
A) 네.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는 50년 전에 박용모 조용기 신현균 목사님 한국의 위대한 부흥사들이 한국교회를 지속적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만든 단체입니다. 부족하지만 49대 회장이 됐는데 그분들의 영성을 한국교회와 세계에 잘 계승하도록 힘쓰겠습니다.
기자) 지난 총회 때 선출되면서 취임인사로 한국교회 회개운동을 강조했습니다. 어떤 계획 갖고 있습니까?
A) 회개는 한국교회가 가지고 있는 아주 중요한 기도의 방향이고 하나님이 원하시는 거죠 겸손과 온유를 위해서 언제나 회개하고 자신을 돌아보는 것이 기독교의 본질입니다. 내년이 신사참배 80년입니다. 그 80년의 회개운동을 통해서 이 민족이 한국교회 전체적으로 회개운동 할 수 있다면 한국교회가 영적으로 회복되고 우리 후손들에게 세계복음화 민족 복음화 예루살렘의 복음을 다시 회복하는 복음통일이 이뤄질 가능성이 주어지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과 기도제목이 있어서 이 일을 추진해야겠다 라고 기도하며 지금까지 왔습니다. 우리가 함께 연합해서 전 교회가 회개하고 우리민족과 다음세대 위해서 영적 계승이 이뤄진다면 앞으로 한국교회가 힘을 얻고 다음세대 영적계승이 이뤄지지 않을까 생각해서 이 민족 회개운동을 우리 교단장과 부흥단체들 같이 섬길 수 있으면 기대감을 가지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기자) 한국교회 회개운동에 대한 필요성을 말씀해주셨습니다. 한국교회 부흥을 위해서도 인재양성을 위해서도 대표회장님 직접 언급 하셨는데요. 이 부분에 대한 계획도 말씀해주십시오.
A) 예전에는 많은 교회에서 주의 종 되는 것이 꿈인 시대가 있었습니다. 우리 시대만해도 그러했는데. 지금은 목사님 되겠다 라고 이야기하는 자녀들이 많지 않습니다. 목사님, 장로님 가정에서도 그런데 예전에는 부흥사들이 부흥회하면 나도 부흥사되야지 했지만 요즘에는 부흥회도 많이 하지 않고 부흥사들의 영력을 볼 수 있는 기회도 없어서, 앞으로 한기부협에서 젊은 세대 목회자들에게 부흥운동의 필요성 복음이 갖는 강력한 하나님의 기적의 역사 성력의 역사를 길러낼 수 있는 30-40대 부흥사들을 양성하는 일들을 위해서 잘 계획해서 인재를 길러내려고 진행하고 있습니다.
기자) 요즘 우리 사회를 보면 많이 분열됐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높습니다. 국민통합, 사회통합을 위해 한기부협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있을까요?
A)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 선배 목사님들이 해온 일이 통합입니다. 그래서 통합의 비결은 기도입니다. 기도가 다시 기도운동을 할 수 있는 방법과 기회를 제시하고 그런 것들을 소리나 과거의 역사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기도운동의 매뉴얼을 만들어서 교회에 제공하고 진보와 보수가 기도의 방법을 통해 깨달아가는... 방법은 다르지만 하나님 나라를 만들어가자는 것은 같으니 그런 영적인 것들이 매뉴얼화 할 수 있는 방법을 잘 모색해서 그런 것들을 통해서 잘 기도로 통합해가는 길들을 제시하고 함께 해보고 싶습니다.
기자) 요즘 동성애, 이단문제, 종교인 과세 문제 등 한국교회 관심가져야 할 이슈들이 많습니다. 이런 부분에 대한 한기부협의 대안이나 방향들이 있을까요?
A) 동성애 이단 문제는 바르게 성경을 가르쳐서 성경이 말하고 있는 인간의 본질을 잘 가르치면 해결되리라 생각합니다. 교회가 갖는 본질 메시아에 대한 것 사람에 대한 본질 남자와 여자에 관한 것을 잘 가르치면 이 문제는 이슈화에서 점점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또 하나는 종교인 과세는 세금을 내야하는 것이 국가법이면 모두 내야 합니다. 특별히 우리 한국기독교부흥협의회는 부흥사들이거든요 부흥사들이 받는 사례비 자기들이 착복하는 부흥사들 많지 않습니다. 다 나눠주고 섬기고 어느 때는 작은교회 가면 더 헌금하고 오기도 하고 목사님들이 많은 헌금도 귀하고 개인적으로도 많이 섬기거든요 그런데 부흥사들이 받는 사례비 받았으니 세금 내라 하면 이중과세거든요 안 받고 왔는데 세금까지 내야하니 그런 문제 같은 것들 해서 형평성의 문제와 개인이나 교계 교단 종교에 따라 갖는 삶의 방법이 다른 것을 인정해서 세법 만들면 그것이 크게 부딪힐 문제는 아니라고 보구요. 일방적으로 밀어붙이면 거세진다는 것 정부가 참고하고 우리 한기부협에서도 여러 가지로 준비하는 것이 있습니다.
기자) 대표회장님 말씀 들으니 한국교회 역할 매우 많은데요. 하지만 현실은 한국교회가 대사회적으로 질타를 받고 있습니다. 그 원인이 무엇이고 이러한 대사회적 질타를 극복하는 방안에 대해서도 말씀해주십시오.
A) 개인적으로는 지금까지는 복음이 윤리를 리드했지만 언젠가부터 한국교회와 사회가 잘 살면서 윤리가 복음을 리드했습니다. 윤리는 시대에 따라 선과 악 옳고 그름이 다르거든요 하지만 복음은 태초부터 지금까지 동일합니다 그렇다면 복음이 다시 윤리를 이끌어서 하나님 나라가 사람들 마음을 이끌고 물질이 있고 없고가 아니라 질병이 있고 없고가 아니라 건강하면 축복이고 잘 살면 축복이 아니라 잘 살거나 못 살거나 건강하거나 병 들거나 어떠한 상황에서도 내 안에 천국이 이뤄지도록 복음을 잘 만들어서 윤리가 그 복음을 넘어가지 않도록 방법이 교회에서 일어나면 윤리로 질타 받는 것이 복음으로 회복되는 큰 일들이 일어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기자) 이제 한해가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 한기부협 대표회장으로 한국교회와 성도들에게 당부의 말씀 전해주십시오.
A) 오늘날 종교개혁의 진정한 의미는 설교도 윤리적 설교가 아니라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 나라의 복음이 내안에 이루어지는 하나님 말씀이 내안에 이뤄지는 성경적 설교가 더 강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종교개혁 500주년을 마무리하며 한국교회가 성경이 말하는 것이 무엇이고 그리고 그것을 목사님들이 잘 가르치고 성도들은 그 성경을 실천해가는 일을 해나가면 심령이 가난한자는 복이 있다 하나님 말씀이 이뤄지니까 모든 사람이 긍휼해지는 것이죠 그런 하나님 말씀을 실천해가는 한국교회가 됐으면 좋겠고 천만 기독교인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한국교회 회복과 민족 복음화 위해 많은 일들 감당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