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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 10대뉴스– 2위, 1위 동성애문화 확산과 교계 움직임, 명성교회 세대교체에 사회적 영향
- 방송일 : 2017-12-22
- 조회 : 4077
앵커 : CTS에서는 이번 한 주간 10대 뉴스를 선정해 보도해 드리고 있습니다. 올해는 특별히 인터넷과 SNS 등을 통해 한국교회 성도들과 시청자 여러분들이 직접 참여한 10뉴스를 선정해 관심을 모으고 있는데요.
앵커: 10위부터 1위까지 역순으로 일주일 동안 발표해 드린 올해 한국기독교계 10대 뉴스 오늘은 1위와 2위를 발표해 드리겠습니다. 최대진 기자입니다.
2017년 CTS 10대 뉴스. 먼저 2위는 ‘국내 동성애 문화 확산’입니다.
올해는 그 어느해보다 동성애에 대한 논란이 컸던 한 해였습니다.
2015년은 서울, 2016년 서울과 대구 등 일부지역에서만 열렸던 동성애자들의 축제가 올해는 서울은 물론 대구와 부산, 제주까지 확산되면서, 동성애 문화 확산에 대한 우려가 그 어느해 보다 컸습니다. 또 동성애 축제에 대한 선정성도 여전히 문제가 됐습니다, 대낮부터 서울시청 앞광장에서는 반나체 차림의 참가자가 거리를 활보했고, 성기 모양의 먹거리와 장난감이 제재 없이 판매됐습니다. 또 서울광장 사용에 대한 불법성 논란도 여전했던 한해였습니다.
동성애자들의 행사만큼이나 반대의 목소리도 거셌습니다. 특별히 기독교를 중심으로 표면화 됐던 반대의 목소리가 천주교와 불교 등으로 확산됐습니다. 또한 동성애의 확산을 우려하는 학부모, 교사, 시민 등으로 구성된 단체들의 목소리도 거셌던 한해로 기록되고 있습니다.
동성애 확산을 우려하는 단체들은 동성애로 인한 보건적, 사회적 문제점을 강조하며, 특별히 일탈적 성문화로 인한 범죄와 질병 등 사회적 폐해를 시민들에게 알렸습니다. 또 무엇보다도 어린이와 청소년 등 다음세대에게 미칠 악영향을 가장 큰 문제점으로 꼽았습니다.
동성애로 인한 사회적 논란, cts 10대 뉴스 2위였습니다.
온라인 설문을 통해 선정된 2017 한국교회 10대 뉴스, 대망의 1위는 ‘명성교회 세대교쳅’니다.
초대형교회로 교계는 물론 사회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명성교회에 새 위임목사로 원로 목사의 아들이 청빙되면서, 명성교회의 세대교체가 일명 세습이라는 도마 위에 올라 세간의 주목을 받았습니다.
명성교회는 지난달 12일 김삼환 원로목사의 아들인 김하나 목사를 교회 청빙위원회의 결의와 공동의회를 통해 명성교회를 이끌어갈 위임목사로 확정했습니다.
이에 대해 명성교회가 속해있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 산하 장신대학교를 포함한 7개 신학교 학생들이 가장 먼저 반대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학생들은 반대 성명을 잇따라 발표하며, 명성교회의 후임목회자 청빙은 세습이라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명성교회가 속한 해당 노회에서는 소송으로까지 이어졌습니다. 예장 통합 총회 서울동남노회는 명성교회 후임 청빙에 대한 찬성과 반대 측으로 나뉘고 예정됐던 노회장이 교체됐습니다. 또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돼 소송으로까지 이어지고 있습니다.
교회세습반대운동연대, 기독교사회선교연대회의, 예장통합 목회자연대, 예장 목회자 5단체 공동대책위, 전국신대원연합회 등 기독교시민단체들과 기독교교육 단체 33곳에서도 명성교회 청빙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힘을 보탰습니다.
시청자가 함께 선정한 2017 한국교회 10대 뉴스, 1위는 명성교회의 세대교체 였습니다. cts뉴스 최대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