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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연합선교의 섬김 사역
- 방송일 : 2017-12-26
- 조회 : 1958
앵커 : 필리핀어로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를 마할 까낭 디오스라고 하는데요.
앵커 : 필리핀 빈민촌에 의료와 이미용 등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전한 국내 선교팀의 섬김의 사역을 김수지 기자가 전합니다.
빈민 이주촌, 판디 지역에 위치한 한 초등학교. 인형이 전해주는 <돌아온 탕자 이야기>에 아이들이 흠뻑 빠져 있습니다. 인형극 뿐아니라 워십과 악기연주, 종이접기까지, 한국에서 온 선교팀이 준비한 특별수업에 아이들의 얼굴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이 지역에서 구제와 교육을 중심으로 선교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성광 선교사에게 오늘 수업은 큰 의미가 있습니다.
INT) 이성광 선교사 / JWM센터
학교에서 10분 거리에 있는 교회 앞마당이 사람들로 가득합니다. 현지 선교사와 협력하며 합동결혼식, 장판교체, 무료 수술 등 다양한 섬김을 함께했던 길르앗의료선교회가 올해는 내과와 피부과, 치과 등 각 분야의 의료진과 함께 이곳을 찾았기 때문입니다.
감기부터 피부질환, 충치까지 대부분 가벼운 질환이지만, 열악한 환경 때문에 이마저도 치료하기가 쉽지 않은 현지인들을 보며 의료진은 한명이라도 더 진료하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INT) 백승호 원장 / 인천백병원
이번 선교에는 길르앗의료선교회 뿐 아니라 꿈이있는사람들, 인천백병원 등 여러 단체가 함께했습니다. 초교파로 구성된 50명의 연합선교팀은 의료와 침술 그리고 이미용 등 각자의 달란트로 현지인들을 섬기며 예수님의 사랑을 전했습니다.
무더운 날씨에도 맡은 자리를 묵묵히 지키며 사역을 감당한 연합선교팀은 이곳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느끼며 오히려 힘을 얻어 갑니다.
INT) 송은주 권사 / 필리핀 연합선교팀
INT) 김보형 원장 / 김보형 피부과
나눌 수 있었기에 행복했던 섬김의 시간. 필리핀에 심겨진 하나님의 사랑으로 오늘도 복음의 지경이 넓어지고 있습니다. CTS뉴스 김수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