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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회 신년메시지 종합
- 방송일 : 2018-01-01
- 조회 : 692
앵커: 다사다난했던 2017년이 지나가고 가슴 뛰는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며 개혁 정신을 다진 한국교회에게 2018년은 새 변화의 시작이 될 수 있는 중요한 해일 텐데요.
앵커: 새해를 맞아 변화의 의지와 평화의 바람을 담은 한국교회 연합기관들과 교단들의 신년메시지가 이어졌습니다. 장현수 기잡니다.
한국교회 주요 연합기관들과 교단들이 새해 소망을 담은 신년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한국기독교총연합은 “혼란했던 정국의 2017년을 지나 맞이한 새소망의 2018년에는 억눌린 자들을 자유케하고 병든 자들을 회복시키는 교회의 책임을 기억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한국기독교연합은 행함이 있는 믿음과 경건을 강조하며 “새해에 스스로를 돌아보고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회복하는 일에 힘써야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새해에 더욱더 교회 일치와 연합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한국장로교총연합회는 “한반도 긴장 국면, 영성 약화, 성장 둔화, 이단사이비의 도전 등으로 어려운 한국교회가 ‘하나님 주권’과 ‘오직 성경’을 절대적으로 믿는 신앙의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고 전했습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는 “새해에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움직임이 일어나길, 또 평창동계올림픽을 통한 평화의 희망이 싹트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자연환경 회복과 핵 없는 세상을 위한 한국교회의 노력을 촉구했습니다.
교단들의 신년메시지도 이어졌습니다.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측은 “한국교회가 거룩한 하나님의 교회로서 한국사회를 온전히 섬기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또 “새해에 2019년 3.1운동 100주년을 준비하겠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Int 최기학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측은 ”금년 하루하루가 마지막 날인 것처럼 헌신하고, 담대하게 살아가자“며 한국교회 성도들을 격려했습니다.
Int 전계헌 총회장 /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한국기독교장로회는 신년메시지에서 “새해에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기도와 사회적 약자 보호로 하나님의 뜻을 이뤄가겠다”는 소망을 밝혔습니다. 기독교한국침례회는 “지금이 민족과 교회가 생존과 도약의 갈림길에서 지혜로운 결정과 결의를 모아야 하는 골든타임이며, 이때에 침례교회가 목회자를 영적으로 세워주고 희망의 빛을 잃어가고 있는 교회에 새로운 미래를 담아내겠다”고 전했습니다.
Int 안희묵 총회장 / 기독교한국침례회
새해 한국교회의 희망과 의지가 은혜로운 한해를 만들어가길 기대합니다. CTS뉴스 장현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