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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 연예인들, 루터 연극 연습‘매진’
- 방송일 : 2018-01-08
- 조회 : 6568
앵커: 지난해 한국교회는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해 많은 행사를 진행했었죠?
앵커: 기독연예인들도 루터의 종교개혁 정신을 문화로 전하기 위해 준비중인데요. 연극으로 준비되고 있는 루터, 그 현장을 찾아가봤습니다. 유현석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 동숭교회,
대한민국 연극 연출의 대부인 최종률 대표, 카리스마 있는 연기로 브라운관에서 시청자들에게 각인된 정욱 장로, 루터의 아버지 역할을 맡은 심양홍씨, 다큐멘터리 장기려 역할로 열연한 정선일 집사 등이 의기 투합해 종교개혁 500주년을 기념하는 연극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1505년 독일 튀링엔 지방 슈토테른 하임 근처의 노상, 에르푸르트에 있는 아우구스티누스회 은둔자 수도원, 수도원 경내의 식당, 독일 작센 지방 위테르보크의 시장터,비텐베르크 성 성당 등 루터가 직접 종교개혁을 외쳤던 장소를 머리 속에 그리며 연극 연습에 몰두하고 있습니다.
INT 정 욱 장로 / 배우
INT 정선일 집사 / 배우
봐이난트 역을 맡은 아나운서 김정근 집사 또한 이번 공연에 함께 참여했습니다.
아나운서라는 본업 이외에 도전하는 분야임에도 불구하고, 성실히 공연 연습에 임하고 있습니다.
SOT 김정근 집사 / 디모스트엔터테인먼트
마르틴, 이제 그 혼돈의 구덩이에서 그만 올라오십쇼
이 밖에도 아버지역의 심양홍씨, 루카스역 김석환 목사, 어머니 역할의 최선자 권사, 정영숙 권사, 루카스의 딸역의 아나운서 이지애 집사, 신인배우 서하선 자매, 카타리나 이일화 집사, 김민경 집사 등도 루터 연극 연습에 동참하며 하나님께 영광을 올리고 있습니다.
INT 이지애 집사 / 디모스트앤터테인먼트
INT 서하정 자매 / 신인배우
500년 전 종교개혁을 외쳤던 독일의 종교개혁자 마르틴 루터,
루터의 종교개혁 정신을 기념하기 위한 기독 연예인들의 믿음과 도전이 잔잔한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CTS 뉴스 유현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