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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성락교회 김기동 씨 아들에게 감독자리 또 다시 승계
- 방송일 : 2018-01-17
- 조회 : 3893
한국교회 주요교단에서 이단으로 규정하고 있는 서울성락교회 김기동 씨의 아들인 김성현 씨가 최근 다시 감독보로 임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성현 씨는 2009년 서울성락교회 담임감독보에 올라 2013년 1월 담임감독으로 임명된 바 있습니다. 지난 2016년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의 이단특별사면 당시 베뢰아신앙을 부정했다는 내부비난에 의해 2017년 3월 12일 감임감독직을 사임한 바 있습니다. 김 씨는 사임한 지 약 10개월 만에 다시 감독보로 임명됐습니다.
김기동 씨측은 “최근 내부갈등으로 분열된 교회를 정상화시키는데 아들인 김성현 목사가 적임자라며 모든 역량을 실어줘야 한다”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김기동측 반대파 목회자와 교인들로 구성된 교회개혁협의회측은 “김성현 씨는 신뢰를 잃고 지난해 이미 감독직에서 사퇴한 인물”라며, “이번 감독보 임명은 이미 한 차례 실패한 교회 세습을 다시금 단행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