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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방 : 11:50
- PD : 정지은
- MC : 김민서 아나운서, 양수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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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미션브리핑
- 방송일 : 2018-04-20
- 조회 : 1618
한 주간에 있었던 세계 선교지 소식을 모아 전해드리는 시간, 월드미션 브리핑입니다. 선교지에서 일어난 다양한 사건들을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전해드리겠습니다. 이번 한주동안에는 어떤 일들이 있었을까요?
먼저 아시아태평양 지역입니다.
대만은 1987년 민주화 운동 이후 아시아에서 모범적인 민주국가로 거듭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에 미국 뉴욕타임스는 지난 15일 중화권의 민주화 수도가 홍콩에서 대만으로 이동했다는 소식을 밝혔습니다.
중국에서는 국경 보안 검색을 철저하게 진행하면서 한국으로 넘어오는 탈북자 수가 급격히 줄어든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 탈북자 인권 단체는 “2018년 1분기 한국으로 넘어온 탈북자 수는 192명인 것으로 확인된다. 이는 2017년과 비교했을 때 31% 감소한 수치”라고 전했습니다.
아프가니스탄에서는 지난 12일 가즈니주의 정부청사가 공격을 받아 3명의 고위 관리와 15명의 치안 병력이 사망했습니다. 탈레반은 아프간 정부청사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임을 주장하며, 쿠자 오마리 구역의 모든 보안초소들도 탈레반이 장악했다고 밝혔습니다.
다음으로 아프리카 지역입니다.
니제르에서는 한 민간인 독일 남성이 오토바이를 탄 무장단체에게 납치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니제르 법무부 장관은 니제르 서부 지역에서 독일인이 납치된 것으로 확인된다며, 납치된 독일인의 신원은 ‘외르크 랭’이라고 밝혔습니다.
알제리는 지난 11일, 군용 수송기가 추락해 탑승자 257명 전원이 사망했다는 비보를 전했습니다. 이번 사고에 대해 영국 BBC 방송은 ‘이번 사고는 알제리 최악의 항공 사고’라고 보도했습니다.
이스라엘에서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서 발견된 지하터널 중 가장 긴 길이의 테러터널을 파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스라엘군은 ‘이 테러터널은 가자지구 북부에서 이스라엘 나할 오즈 지역 근처까지 연결돼 있었다’며 ‘이 터널로 이스라엘인 수백명의 생명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탄자니아 소식도 살펴보겠습니다.
CTS 인터내셔널은 지난 18일, 탄자니아 지부에서 ‘굿플레이스 프로젝트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현재 탄자니아 지부 내 사업장에서 헤드오피스를 비롯해 선교사 자녀 기숙학교인 Missionary kids school 등을 지속적으로 건축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 됐습니다.
이번 건축 사업은 오는 10월 중으로 완공될 예정이며, 탄자니아 김현식 지부장은 ‘건축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기도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 미션 브리핑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