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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C : 김민서 아나운서, 양수진 아나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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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TS칼럼 - 거룩한빛광성교회 정성진 목사
- 방송일 : 2018-06-20
- 조회 : 2831
6월 20일은 세계 난민의 날입니다. 2000년 UN에서 재정한 난민의 날이 18주년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세계에 3,400만 정도의 난민이 있는 것으로 UN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아프리카에서 수단의, 남수단의 내전으로 인하여 우간다로 100만 명 이상의 난민이 피난해 온 현장을 보았습니다. 이런 것들이 세계 도처에 나라를 잃고 유리하는 사람들로 이어져서 지금 3,400만이라는 어마어마한 인구가 난민의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우리 주변을 돌아보면 다문화 가정의 사람들이 많이 눈에 띄게 됩니다. 그 중에서도 취업을 위해 온 사람들이 대부분이지만 난민 신청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도 과거에 난민이었습니다. 그는 갈 바를 알 지 못하고 갈대아 우르를 떠나서 가나안 땅을 향하여 정처 없는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난민에게는 위험이 도사리고 있습니다. 주거가 안정되지 못하고 주변에 위협하는 많은 세력들이 있으며, 주변에 그를 환대하거나 따뜻하거나 영접하는 사람들이 없다는 사실입니다. 우리들도 그리스도의 사랑을 가지고 주변을 돌아보아 혹시 지금도 기아와 주거의 환경의 혜택을 받지 못하고 난민의 위치에 있는 사람들이 있지 아니한가 돌아보아야 할 것입니다. 세계 많은 나라들이 있지만 난민 그 협약에 가입하고 있는 아시아 국가는 우리나라와 일본을 비롯해 6개 국가 뿐입니다. 우리들은 이러한 현실을 감안해서 주변의 아파하고 시려하고 힘들어하는 난민이 혹시 있는가 돌아보고 이러한 고아와 과부와 나그네를 선대하라고 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정신을 기억하며 우리 모두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일에 동참해야 할 것입니다. CTS 칼럼이었습니다.